경기도관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DMZ투어를 마치고 임진각 옆의 평화누리 공원으로 이동했다. 그곳에 있는 자유의 다리의 헌병. 이 헌병은 사람들과 함께 찍어주는 좋은 모델이 되어주고 있었다. 평화누리 공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공식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유의 다리는 전쟁 초에 북한쪽에 빼앗겼다가 국군과 UN군의 반격으로 되찾은 뒤에 자유의 다리가 되었다고 한다. 자유의 다리 근처에는 통일의 염원을 담은 리본들이 많이 묶여 있었다. 자유의 다리 건너편에도 이렇게 리본들이 많이 묶여 있었는데, 너무 마구 묶여있고 관리가 잘 안되는 것 같아 아쉬웠다. 임진각의 위. 디자인이 맘에 드는 건물이었다. 자유의 다리 옆에 있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한국전쟁 당시 피폭 및 탈선된데다가 이..
이번에 프레스블로그에서 경기도관광이라는 주제하에 DMZ 투어를 다녀오게 되었다. 도라산역을 시작으로 쌈지페스티벌을 하는 평화누리 생태공원까지.. 하루 종일 걸리는 루트였지만, 평소에 가보지 못하는 여행지인지라 냉큼 신청할 수밖에. 현재 경의선은 도라산역까지만 연결되어 있다. 평양까지 연결되는 날이 과연 올까.. 코레일 도라산역으로 도착하는 사람들을 도라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도라산 역에서는 제3땅굴 등 직접 이동할만한 볼거리가 있지만, 한국의 마지막 역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큰 의의를 가진다. 도라산역 안에서. 평양방면으로 경의선을 타는 날이 다음에 올까? 문산방면으로 향하는 열차는 매시간마다 있다. 도라산 역에서.. 평양까지 205Km... 어찌보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