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기 #58 - 피너클스 (Pinnacles)
#58 - 피너클스 7시 반에 DUXTON 호텔 앞에서 픽업이 있는 관계로 6시 반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다. 6시에 맞춰놓았던 알람을 듣지 못하기는 했지만, 시간에 늦지 않게 일어나서 나올 수 있었다. 전날 저녁에 짐을 다 싸놔서 짐을 챙길 필요는 없었지만, 시간이 부족해 아침은 그냥 빵 몇조가리를 집어먹고 나올수밖에 없었다. 덕스턴 호텔 앞에서 기다리는데 7시 20분이 되어도 사람이 나타나지를 않았다. 이상해서 그 근처를 배회하니 누군가가 다가왔다. 그러면서 나에게 투어를 갈 사람이라고 묻길래 그렇다고 하니, 자기는 픽업을 부탁한사람이 덕스턴 호텔에 묵는 사람인줄 알고 안에서 기다렸다나.. 픽업을 온 차가 4WD였는데, 아무런 글씨도 써있지 않아서 내가 알아볼수가 없었잖아 ㅠ_ㅠ.. 새벽부터 4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