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18 - 페리를 타고 얼음을 깨며 지나가는 느낌! 레비스 지구로~!
얼어붙은 세인트로렌스 강 너머로 퀘벡시티에 속해있는 레비스 지구가 보인다. 물론, 겨울인지라 관광객이 많이 줄어들어 저쪽에도 별다른 것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아직도 커다란 얼음이 흘러내려가고 있는 세인트로렌스강을 한번쯤은 건너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페리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얼음을 깨고 지나가는 페리. 얼음이 깨질때 나는 소리가 꽤나 사실적이다. 그럼, 이제 여정을 조금만 둘러볼까? 퀘벡시티에서 레비스 지구로 향하는 페리는 거의 30분 간격으로 있으나, 오전이나 오후 시간대에는 1시간마다 있다. 그렇기 떄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하는데, 나는 돌아오는 길에 석양도 함께 보기 위해서 저녁시간에 출발하는 페리에 올랐다.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