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러 아웃백 스테이크 수유점에 다녀왔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간것도 오랜만이었는데, 오랜만에 간거치고는 서비스가 참 아니더군요.. 서버들도 잘 안보이고, 음식도 요청한대로 안나오고.. 물론 맛은 있었지만,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좀 아닌 곳인거 같아요.. 매니저는 친절했지만.. 서버들의 압박이.. ㅡ.ㅡ;; 년 1회 받을 수 있는 기념일 쿠폰과 1만원 상품권이 생겨서 겸사겸사 다녀왔답니다 ^^.. 수유점 전경~ 부쉬맨 브레드... 아웃백 하면 빠질수가 없죠.. 양송이 수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코코넛 쉬림프.. 하지만, 3개 이상 먹기는 힘들어요 ㅠㅠ.. 스테이크~~ 근데, 너무 많이 구워서 조금 질겼어요.. ㅡ.ㅡ;; 컴플레인을 하니, 다시 구워 준다는거 그냥 먹기로 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만..
아웃백은 그 분류가 [푸드]?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이사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열심히 글을 작성하고 있었다. 호주 관련 글들을 업데이트 하고 있던 관계로 태그를 넣으면서 호주나 호주여행을 계속 넣었는데, 반복이 되는 것 같아서, 여행의 키워드만 넣기 시작했다. 그런데, 블로그 코리아에서 당황스러운 카테고리를 발견했다. 여행기에, 다이빙이나 레프팅 같은 태그가 붙어서 스포츠로 분류된 것이야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여행기에 카테고리가 [푸드] 라니.. 여행기가 모두 [푸드]로 분류되어 있었다. 그리고 한참을 생각했다. 도대체 왜 [푸드] 인걸까... 여행기에는 음식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는데...그러다가, 넣어놓은 태그를 보고서야 이해했다. "아웃백" 바로 요놈이 문제였던 것이다. -_-;; 그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