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17 - 남섬, 와나카 키위 홀리데이 파크 퀸스타운에서 장도 보고, 오는 길에 예상치 못한 오래걸리는 공사구간을 2개나 더 만났다보니, 7시를 훌쩍 넘긴 시간에야 겨우 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키위 홀리데이 파크는 유명 홀리데이 파크 체인 중 하나로, 와나카에서는 이곳이 제일 평이 좋았다. 대신 와나카 시내에서는 좀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와나카 키위 홀리데이파크 - https://wanakakiwiholidaypark.nz/ 리셉션에 들려서 체크인. 역시 예약이 되어있으니, 간단하게 홀리데이 파크 설명만 해주고 끝난다. 성수기로 진입한게 아니라서 예약이 필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미리 예약을 해두니 확실히 편하긴 했다. 체크인 하는동안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 ..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11 - 테아나우 TOP10 홀리데이파크 & 양갈비 굽기 테아나우에는 대표적인 홀리데이파크가 2개 있는데, 하나는 타운 안에 있는 TOP10 홀리데이파크로 근처의 마트도 가까워서 여러가지 필요한 곳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면에 레이크뷰 홀리데이파크의 경우 조금 떨어져 있지만, 대신 호수변에 있어서 조용하고 조금 더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는 나름 장을 보기도 해야 했고, 테아나우 타운도 돌아다닐 예정이었으므로 TOP10 홀리데이파크로 갔다. (참고로 레이크뷰 홀리데이 파크는 과거에 TOP10 이었다.) 정작, 너무 늦게 캠핑장에 도착한 관계로 타운 구경은 뒤로 미루고, 일단은 체크인을 한 후 저녁식사 준비부터 해야하긴 했지만 ㅎㅎ 테아나우 TOP10 ..
*현재는 하얏트 체인에 속해있지 않습니다. 호텔 빅토르(Hotel Victor)는 하얏트 계열의 호텔로 마이애미 어디에서 묵을까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호텔이었습니다. 역시 앞에서 많이 숙박해서 얻어놨던 무료숙박권(FFN)을 이용해서 2박을 했는데, 하루 룸레이트가 200불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여름(7월)의 마이애미는 생각보다 가격이 싸더라고요. 오히려 겨울로 접어드는 시즌이 더 성수기라고 하니, 엄청 더운건 다들 싫어하나 봅니다. 토플리스비치로도 유명한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 바로 길 건너편에 있어서 해수욕을 하기도 좋고, 아트데코 건물들도 보기 좋아서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해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토플리스들이 너무 많아서 곤란했던건 좀 문제지만요. -_-; 다만, 주차비가 좀 ㅎㄷ..
-하이랜드 산소우 호텔 첫번쌔 석식 아키타 하이랜드 산소우(산록소) 호텔(ハイランドホテル山荘)에서 먹었던 첫번째 저녁식사 입니다. 패키지로 많이 오는 호텔의 식사이다보니 료칸에서 먹는 정성스런 식사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구성 자체는 빠짐없이 잘 들어있었습니다. 맛도 전체적으로 빠지는 것 없고 괜찮았는데, 한번에 많은 음식을 준비하다보니 조금 마른 음식들이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기본적으로 함께 먹을 미소 국. 알아서 가져다 먹었는데, 알고보니 나중에 가져다 주는 것이었네요;; 왼쪽 위에 있던 키리탄포 나베. 첫날 점심에 아키타의 명물이라며 바로 키리탄포 나베를 시켰었는데, 저녁식사에서 또 나오네요. 키리탄포 나베는 점심에 먹은 것보다 여기서 먹은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점심떄 먹은건 살짝 닭비린내가..
4월 2일에 새로 나온 도미노피자의 신제품 나폴리 프레쉬 피자를 시켰습니다. 다른 피자들에 비해서 26,900원으로 저렴한 축에 속하네요. 다른 피자들보다 토핑이 다소 단순한 편에 속하고, 복잡다양한 맛보다는 심플한 맛을 추구하는 것이 이번 나폴리 프레쉬 피자의 컨센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주문할 때, 도미노의 새로운 도우인 나폴리 도우가 적용되었다고 해서 이래저래 기대가 많이 됩니다. 바삭한 씬도우보다 살짝 두꺼운, 쫄깃한 도우라고 하네요.^^;; 항상 배달할 때 핫소스는 이렇게 앞에 두개 끼워주는 센스! 그래서 도착한 피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체리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그 외에 훈제치킨 슬라이스와 얇게 썬 포테이토가 눈에 띕니다. 위에는 허니레몬 소스가 발라져 있네요. 일..
어제의 키친 런치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디너 포스팅입니다. 짧은 시간만에 W 호텔의 키친에서 식사를 두번이나 했기 때문에, 출혈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ㅠㅠ.. SP카드라도 있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비용이 상당했을 것 같네요. W 호텔의 내부.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인데, 한강이 보이는 뷰에서 하룻밤 묵어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가격을 보면.. 조금 좌절. 한국에 집이 있는데, 호텔에서 묵는다는거 자체가 좀 상상하기 힘든 일이기는 합니다. 키친 앞에 있는 화장실. 따로 남녀 구분이 없고, 그냥 문을 열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안의 공간이 꽤 넓어서 아늑합니다.^^;; 꽤나 이쁘게 되건 좋은데, 사람이 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없다는 것은 단점이네요. 어쨌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키친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