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밤이 깊었습니다. 밤이 깊었다면 당연히 이어지는 것은 저녁식사. 어제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탔다지만,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중간중간 햄버거와 라면으로 에너지보충만 하면서 탔기 때문인지 더 지쳐 있었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도 동행인 타미리님과 했습니다. 이분의 식성은 다른 분들이 따라가기가 쉽지 않지요. 어쨌든, 다이닝룸의 식사시간은 나쿠아홀보다 30분 더 긴 9시까지입니다. 시라카미 다이닝 룸. 2층에서 나쿠아홀은 오른쪽, 다이닝룸은 왼쪽에 있습니다. 다이닝룸의 메뉴. 4500엔인 나쿠아홀에 비해서, 다이닝룸의 코스메뉴는 6000엔과 8000엔으로 가격이 굉장히 높습니다. 저도 패키지에 포함된 저녁식사권이 아니었다면 이 식사를 하지는 못했을 거 같네요^^;; 어쨌든, 두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