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의 다음날, 그동안 보고싶었던 타이타닉의 전시를 보기 위해서 룩소르 호텔로 갔다. 머물고 있는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무료 트램이 있었기 때문에 이동은 쉽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트램을 궂이 타지 않더라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할지는 이동하는 사람의 마음. 룩소르 호텔은 이집트를 테마로 삽고 있어서, 곳곳에서 룩소르신전이나 스핑크스와 같이 이집트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들을 찾아볼 수 있다. 룩소르 호텔의 모습도 피라미드의 형태를 하고 있으니, 전체적으로 이집트적인 느낌이 진하게 풍기는 그런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호텔의 외부는 모두 객실로 되어있고, 내부는 여러가지 전시나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꾸며져 있다. 이렇게 쇼핑에서부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