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남아공) 여행기 #01 - 케이프타운으로 (Fly to Cape Town)
1월 5일부터 1월 17일까지 13일간 남아공과 나미비아를 여행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파란에서 연 이벤트에 당첨되서 다녀왔기 때문에 그리 큰 비용을 쓰지 않은 여행이기도 했지만, 기대만큼의 여행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곳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일까요^^.. 처음 항공권을 잃어버리는 사건부터, 샌드보드를 타다가 목을 다치는 사건, 홍콩에서 짐이 연착되는 사건까지 다사다난한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기대만큼의 여행은 아니었더라도 꽤나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던것만큼은 분명합니다^^. 기대만큼의 여행이 아니었따는 것은 전 일정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자유가 특별히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간 아프리카 여행은 20명이 넘는 한국사람들과 한 그룹이 되어 Zak와 Lov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