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공중전화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휴대폰도 없던 시절, 삐삐에 뜬 여자친구의 집 전화번호에 공중전화로 달려갔던 기억. 도착해보니 공중전화 부스 안에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통화는 왜 자꾸 그렇게 길어지던지. 2000,3000,5000원짜리 공중전화 카드들이 '슥슥'거리며 줄어갈때의 그 기분. 요즘에는 휴대폰이 잘 발달해서 공중전화를 쓸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 공중전화가 줄어드는 걸까요? 휴대폰이 많이 보급된 다른 나라들도 그런 현상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의 공중전화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게 눈에 보이네요^^. 한번 어느 나라의 공중전화일까.. 맞춰보시겠어요? ^^; [..
문득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라스베가스에서 찍었던 야경들이 생각나더군요. 라스베가스는 벌써 4번이나 다녀왔는데, 이제 슬슬 질려가는 것 같으면서도 야경을 볼때면 다시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 곳이지요.^^; 그래서, 라스베가스의 환상적인 야경들을 모아보았습니다. 하늘이 코발트 빛을 띌 때 찍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주 컴컴한 밤인건 조금 아쉽네요~ [Circus Circus Hotel] [Riviera Hotel] [Stardust Hotel] [Wynn Hotel] [Fashion Show Mall] [Treasure Island Hotel] [Venetian Hotel] [Mirage Hotel] [Imperial Palace & Flamingo Hotel] [Caesars Palace Hotel] [..
... 교환학생으로 갔었던 미시시피 주립 대학교가 미시시피라는 시골에 있었던 관계로, 이곳에는 팝보다 컨트리 음악을 좋아하고.. 말타고 카우보이 같은 미국의 '고전적'인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학교에서 열리는 카우보이 대회를 구경하러 갈 기회가 있었죠. 로데오부터 송아지 빨리 잡기까지..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았답니다. 사진에 유독 금발머리 여성분들이 많은건.. 원래 미시시피가 금발이 많은걸로 유명합니다. ^^;;; 미녀들이 많을 것 같지만, 사실 미녀들은 체육관에 모두 모여있고 그 외 사람들은 캠퍼스에...ㅠㅠ... 어쨌든, 접수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사진 촬영을 맡아서 온 관계로 별다르게 비용을 낼 필요는 없었구요^^ 아직 시작시간이 많이 남아서인지 경기장은 한가한 모습입니..
서부 영화를 보면 황량한 사막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 모뉴먼트밸리입니다. 유타주와 애리조나주 경계선에 있는 이곳은, 나바호족이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국립공원패스로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 그래도, 모뉴먼트밸리 특유의 모습과 옛 서부영화의 모습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요 ^^;; 아참, 바로 위의 사진은, 가는길에 촬영했던 Mexican Hat(멕시코인의 모자)입니다. ^^; 역시 유명한 포인트지요~ 모뉴먼트밸리로 달려가는 길-
RSS 피드를 읽다가 멜양의 블로그에서 MS의 Photosynth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정식 런칭했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다들 구글 크롬에 관심이 더 있는 듯 싶지만, 여행사진에 관심이 더 많은 저로서는 MS의 이 서비스가 참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테스트에 들어갔지요. 섹션은, Photosynth를 하나의 사진으로 보고 Single Photo에 포스팅을 합니다. 제작을 하려고 보니 설치를 해야 하는군요. 아 보는것도 설치를 해야 합니다만, 설치를 해서 봐도 좋을 정도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일단은 와이나픽추에서 찍은 32장의 사진들을 이용했습니다. 다 올리고 나니 마추픽추의 스펠링은 Machu Picchu가 맞군요. 뭐, 그건 그렇다고 치고..ㅎㅎ.. 한 10분정도의 조합 끝..
호주.. 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동물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아마도, 캥거루와 코알라가 1순위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호주에도 수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지요. 물론, 모두 호주에만 사는 동물들도 아니고,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호주에 어떤 동물들이 살고있나 한번 보시겠어요? ^^; 이왕이면 야생에서 찍은 동물들을 우선적으로 담으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들도 여럿 있답니다.^^;; 감안해주세요 ㅎㅎ 캥거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이런 귀여운 캥거루의 모습이겠지요? ^^;;; 하지만, 호주에 가서 실제로 보게 되는 캥거루는 이렇게 귀여운 녀석일 가능성이 적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양손에 권투 글러브를 낀 캥거루를 상상하실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