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개막식 유출 사건이 있은 이후 벌써 몇일이 지났다. 31일에 SBS에서 직접 사과를 했지만, 중국의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외국의 다른 방송국들에서도 SBS가 저지른 만행에 대한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매체들간의 경쟁은 이해할 수 있지만, 더 뛰어난 다른 방송국들도 비공개를 지킨 상황에서 SBS가 이런 일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임에는 분명하다. 더군다나, SBS측의 변명은 "개막식에서 ENG카메라를 사용했으나 별다른 제지가 없어서 괜찮은줄 알았다."였다. 하지만 SBS가 허가를 받고 들어간 사유는 "리허설 자원봉사자를 촬영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아다르고 어다른 일인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경기 촬영 배포시 10만위안(약 1490만원)의 벌금을 물린다고 할 정도로 경..
홍콩에 스톱오버로 하루 묵었던 노보텔에서 10시라는 늦은 시간에 그래도 홍콩 시내를 보겠다고 꾸역꾸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들어오자마자 자기에는 너무 아쉬운 밤이잖아요. ^^. 그래서, 다들 홍콩 시내로 발걸음을 내딛었답니다. 사실, MTR을 타러 가는게 먼저였죠. 오늘과 내일은 바로 이 MTR패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동안 유효하기 때문에, 하루정도 스톱오버 할때는 이것이 굉장히 유용하지요. 여러날 있으려면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 ^^. 홍콩에는 세븐일레븐이 참 많더군요..정말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상대적으로 다른 편의점들은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든게 세븐일레븐인데... 어쨌든, 사람들과 함께 호텔을 나와서 MTR을..
홍콩역시 길거리 음식이 빠지면 참 아쉬운 나라지요. 그만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 음식들을 그냥 지나쳐 갈 수 없었는데요, 도대체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상당했답니다. 사실, 다 맛있어보였거든요... 직접 보면서 골라먹는 것의 재미는 정말 다른것이 따라올 수 없는 길거리 음식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각종 꼬치류가 메인인 곳입니다. 꼬치류 말고도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네요 ^^.. 꼬치종류와... 피쉬볼들이 눈에 뜨네요 ^^.. 꼬치 같은 것들은 가볍게 사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도 없지요 ^^.. 이 가게는 이렇게 아주머니 두분이서 하고 계셨는데, 한분은 완탕을 담고 있었답니다 ^^... 어떤걸 먹을까요..
홍콩 CITYGATE NOVOTEL의 레스토랑인 Essence에서 먹은 아침부페입니다. ^^;; 여태껏 먹어본 호텔 아침부페중에서 손꼽을 정도의 퀄리티였는데요, 이런정도의 퀄리티 음식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 아침에 빛이 들어와 아주 밝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하는 아침식사라면 언제나 즐겁죠 ^^.. Essence의 입구. 노란색의 조명이 은은한것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 줍니다. 딱봐도 쌀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을거라는 느낌이 팍팍드는 부페지요- 서빙하는 사람들도 많고, 직원들도 모두 친절합니다 ^^.. 역시 비싼 호텔은 뭔가 틀려도 틀리군요.. 좌석도 많이 마련되어 있었고, 분위기 있게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
마카오 여행 총 정리 거의 3주에 걸쳐서 마카오 여행기를 마쳤습니다. ^^;; 그러고보니, 별거아닌거 가지고 참 오랫동안 여행관련 연재를 한거 같아서 참 뿌듯(?)하네요 ㅎㅎ.. 카테고리를 분류한 관계로 조금 이리저리 섞여 있으니, 쉽게 보실 수 있도록 한번 묶어보았습니다 ^^. 마카오 여행가시기전에, 일단 이 여행기들부터 살펴보고 가시면..그래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저도, 마카오 여행을 준비할 때 생각보다 정보가 너무 없어서 힘들었답니다 ㅠㅠ.. 가이드북도 변변찮은게 없구요. 그래서, 결국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정보가 더 많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열심히 포스팅을 했어요^^ 이번 마카오 여행은 내일여행의 마카오 객원마케터로 떠났던 것인데, 마카오 금까기..
이번이 마카오 여행기의 마지막이 되겠네요 ^^... 그래서, 마카오에서 찍은 일상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 육교를 건너는 사람들- 이건..어렵군요 ㅎ 버스에서 음료수 마시기- 어떤 물건을 살까...? 거리에서.. 오토바이는 필수 교통 수단 빨래의 미학- 무슨 게임을 하고 계세요? 청소부 아저씨.. 비가와서 일을 쉬고 있군요.. 비오는 날의 풍경. 창밖에는 뭐가 있을까? 호텔로 향하는 버스.. 오늘은 나에게 우편이 왔을까? 마카오의 맛있는 육포- 이런 일상의 모습이 좋아요- 오토바이들.. 노란색배경의 주차기계.. 마카오의 자동차 번호판- 빨래들 ^^.. 우체부 아저씨 수고하십니다 ^^ 어느날 오후- 빨간 소화전- 길에서.. 누구를 기다리니? 분주한 마카오의 거리.. 하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