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모튼섬의 탕갈루마 리조트로 가는 배 위에서.. 탕갈루마 리조트로 떠나는 배 위에서. 하늘에 구름이 적당히 많은 하늘.. 내가 좋아하는 하늘이다. 구름없이 너무 시퍼런 하늘은 왠지 모를 거부감이 있으니까. 우리의 수트케이스들은 이렇게 배에 실리게 된다. 무언가 열심히 읽는 듯한 느낌을 주려던 고고씽의 컨셉사진. 뭐 읽는 척만 하고 있었을 뿐. 브리즈번의 선착장을 떠나면서. 우리와 같이 휴양을 위해 떠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이곳을 삶의 현장으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았다. 10시간에 가까운 비행으로 피곤했던 사람들은 그대로 소파에서 잠들어 버렸다. 웅크린 상태로 잠들기 편하도록 유선형을 채택한 이 소파는 지금부터 10분간 단돈 9,900원.. 이 아니고, 편했다. 우리와 같이 피곤하지 않은 사람들은 ..
이번 여행을 위한 티켓은 하나투어에서 받았다. 언제나, 공항에서 보딩패스를 받아들때의 그 느낌.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까. 각 항공사마다 승객의 편의를 위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스티커 형태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목걸이 형태도 있고.. 항공사마다 다양하다. 전날 밤새고 왔다면, Please Do not disturb를.. 죽어도 배고픈 걸 못참겠다면, Pleas wake me for meal service를.. 혹시라도 못산 면세품이 있다면, Please wake me for the duty free. 면세품 판매는 없는 항공사가 더 많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오는 브리즈번 공항. 애보리지널 아트 느낌의 그림이 맘에 든다. 브리즈번 공항을 빠져나가며. 브리즈번 공항은 크지 않아서 헤멜일은 없어..
1월 21일은 호주의 날(Australia Day)입니다. 그래서, 한남동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대사관이 밀집해 있는 한남동 근처에 있는 호텔이긴 한데, 저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참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있는 호텔이기도 하더라구요. 호주의 날 행사가 아무래도 큰 행사다보니 행사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호텔 주차장은 벌써 만석입니다. 이번 행사는 초대장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제가 받았던 초대장입니다. 애보리지널 아트의 느낌으로 그려진 캥거루의 모습이 독특한 초대장이었는데, Colours of Australia라는 주제와 아주 잘 어울리는 초대장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드레스 코드가 있었는데, 정장, 군복, 한복이었습니다. 심각해서 예비군복을 입고갈까도 생각해봤습....;; 이곳에서 초대..
얼마전에 다녀온 독도 사진 중 3장이 삼성 셀디카드에 선정이 되어서, 셀디카드 기본 제공 이미지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 삼성 셀디카드는 자신이 가진 사진을 이용해서 자기만의 카드를 만드는 것인데, 특히 자기 자신, 연인, 가족사진들을 많이 넣어서 만들지요. 그럼 카드 사용을 하면서도 그 사람들을 직접 떠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의미있는 그런 카드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한테 의미있는 사진을 이용해서 셀디카드를 만들었었지요. 삼성 셀디카드는 삼성카드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해드리지요 ^^;; 삼성카드 사이트에 가시면 왼쪽 하단에 셀디카드 배너가 있습니다. 이 배너를 사용해서 들어가시면 셀디카드 메뉴로 들어가게 됩니다. 9월의 BEST Photo에 제 독도사진이 올라..
5월에 호주를 셀디스타 20명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 다녀온지도 벌써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조만간 엠티가 있을 예정이라 어떻게 선물이라도 하나 준비해볼까 하는 생각에 자그마한 포토북을 준비해봤습니다. 이전과 같이 포토북은 아이모리의 포토북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종류 중 미니포토북 젤리타입을 선택했습니다. 이전에 한번 쿠폰을 이용해서 아이모리에서 포토북을 만들어봤더니, 이번에는 저번보다는 훨씬 만들기가 쉽더라구요 ^^.. 거기다가, 사진도 훨씬 적게 필요했기 때문에 수월한 작업이었답니다 ^^. 사실 종류가 꽤 많은데, 어떤거를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젤리 라이프를 선택했습니다. 커플이나 하트가 들어간 디자인은 왠지 부담스럽더라구요 ㅎㅎ.. 아이모리에서 제공하는 종류가 꽤 많아서..
호주에서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정말 6일이라는 날자가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갈줄은 몰랐는데, 지나가고나니 참 빠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이렇게 시간은 흘러가지만, 그 지나간 시간을 뒤돌아보기에는 앞으로 다가오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 그래서, 다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는 것이겠지요. 아침 일찍 케언즈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작은 공항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빨리 수속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올때는 홍콩-케언즈 직항이었지만, 되돌아갈때는 브리즈번을 들려서 돌아간다고 하네요~ 케언즈 공항의 면세구역입니다. 면세구역이니만큼 이것저것 팔고 있기는 하지만, 케언즈국제공항의 크기가 작기 때문인지 별다르게 살건 없었습니다. 남는 호주 달러는 커피 한잔을 마시는데 이용하거나, 가벼운 기념품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