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알버타] 휴식이 되었던 재스퍼의 빵집, 곰의 발(Bear's Paw Bakery)



캐나다 겨울여행을 할 때도, 캐나다 가을 여행을 할 때도.. 재스퍼에 몇일 묵었을 때.. 항상 아침을 먹기위해서 찾아갔던 곳이 바로 이 '곰의 발'이라는 이름을 가진 빵집이었습니다. 재스퍼에 있는 빵집 몇개를 돌아다녀 보기도 했는데, 그중에 이 빵집이 맛이 제일 괜찮더라구요. ^^ 그래서, 커피도 마실겸.. 오전에 산책도 할 겸 자주 들렸었습니다.


이 빵집도 그날그날 빵을 구워서 파는데, 그날 팔리지 않은 빵은 바로 옆에 '하루 지난 빵'이라는 이름으로 50%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 저야 새로나온 빵을 주로 먹었지만, 가격의 유혹에 빠져서 그 세일하는 빵을 사먹기도 했지요. 세일하는 빵은 인기가 좋은지 금방금방 빠져버리더라구요.ㅎㅎ


카페의 한쪽 구석. 커피를 팔고 있기도하고, 토스터나 전자렌지 같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면, 빵을 직접 데워먹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는거 같네요.


빵을 먹을 때 빠지지 않을 수 없는 마실거리. 저는 워낙 아메리카노를 좋아했던터라 거의 아메리카노만 마셨었는데, 한잔에 2천원이면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인거 같습니다. 물론, 커피에 들어가는게 많을수록 가격이 비싸지는건 당연한거 같지만요^^


빵을 팔던 아가씨~ ^^* 빵집의 티셔츠를 입고 있네요.





여러번 가다 보니 먹었던 빵들도 다양하네요. 하지만, 그 많은 빵들 중에서도 저는 가장 기본적인 스틱에 치즈를 발라놓은.. 치즈스틱이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 아침은 거의 이곳에서 해결하기도 했고 해서 재스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재스퍼에서 가볍게 아침식사를 하시려면, 패스트푸드보다는 이런 빵집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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