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숙소] HI 호스텔 알파인 센터(HI Hostel Alpine Centre)
혼자 떠났던 스키 여행의 숙소였던 HI 호스텔 알파인 센터. 밴프에는 3개의 호스텔이 있는데, 이곳만 약간 외곽에 떨어져 있어서 ROAM 버스를 이용해 타운으로 나가야 한다. 혼자일떄는 워낙 호스텔이 싸서 선택의 여지가 없긴 한데, 하필 이 떄 밴프 인터내셔널 호스텔의 객실 중 일부가 수리하는 바람에 객실이 없어서 이곳에 묵게 되었다. 1박당 여기가 만원 정도 더 싸긴 했지만.
그렇지만, 겨울시즌 기준 2명 이상이라면 호텔이 가장 저렴한 선택이긴 하다.
HI 호스텔 알파인 센터의 로비.
로비의 소파들. 항상 누군가 노트북을 들고 있거나, 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
현금이 필요할 땐 ATM.
바로 근처에 식당이 없다보니,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식당도 있었다.
뭐, 호스텔의 장점이라면 이렇게 직접 요리해먹을 수 있는 주방이 있다는 점이겠지만.
그리고, 빨래시설. 겨울이라서 의외로 빨래가 꽤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렇게 빨래 시설이 있는건 참 좋다. 호텔이 아닌 호스텔이다보니, 빨래비용도 상대적으로 꽤 저렴한 편이다.
복도 풍경. 호스텔의 각 문은 카드키로 관리되고 있었다. 객실 내부 사진은 항상 사람이 있어서 찍기가 민망해서 ㅠㅠ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스키락커.
만약 택시 이동이 필요할 경우 전화로 바로 택시를 부를수도 있다. 대부분의 개인 여행자들은 ROAM 버스를 타고 다니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