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첼시 비치
사실 이번 여행기는 별다르게 특별한 장소는 아닙니다. 그냥 멜번에서 Frankston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역인 Chelsea에서 내려서 갔던 작은 비치인 Chelsea Beach입니다. 아마 이게 12월 중순쯤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제가 멜번을 떠났던 것이 1월 9일이니까.. 몇가지의 짧은 여행기와 멜번생활을 정리하는 여행기가 올라간 뒤로는 다른 도시의 호주 여행기가 이어지겠네요^^;

첼시 비치로 들어가며^^;

체시 비치에 도착한것은 막 해가 지기 시작했던 6시 무렵. 8시쯤에 해가 지는 때였기 때문에 우리는 가볍게 바다에서 패들링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어차피 이곳에 온 이유는 선셋을 보기 위해서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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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비치의 모습. 조그마한 마을 앞의 작은 비치이다. 모래도 고운편은 아니고, 그리 특색있는 비치는 아니다. 거기다가 멜번 주위의 모든 비치들은 필립 만 안에 있기때문에 파도도 거의 없어 잔잔한 편이다.

해변을 걷는 사람들..

첼시 비치의 반대편 모습. 멀리 pier가 보인다.

바닷가에 와서 놀덕 학생들.. ^^;

꼬마들도 많이 보이고.. 물론 따뜻한 날이었지만, 해가지는 시점이라 바닷속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시간을 보내면서 쌓았던 모래성. -_-; 쌓고나서도 생각했고, 지금봐도 그렇지만 진짜 허접하다–;;

멜번에 와서 가장 신기했던것이 시내에 갈매기들이 비둘기들과 공존을 하던 것이었다. 역시 바닷가인만큼 곳곳에 갈매기들이 넘쳐났다.

경찰 두명이 와서 햄버거를 먹자 엄청난 숫자의 갈매기들이 몰려왔다. 프렌치 프라이 1-2개를 던질때마다 난리를 치더니, 마지막으로 봉투 한번 흔들었더니 아주 난리가 났다.

생각1.

생각2.

즐겁게 바닷가를 뛰어다니며 놀던 아이

그림자놀이~

해가 많이 지면서 쌀쌀해졌고, 사람들의 숫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우리는 제티 위에서 선셋을 보기 위해 그곳으로 이동했다. ^^; 물론 돌아가도 되지만 빨리 가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넘어갔다. 사진에서 담을 넘는건 같이 갔던 히로꼬. 료타는 느긋이 돌아서 넘어왔다.

첼시 비치의 선셋

해는 바다 뒤로 점점 사라져가고..

바다속으로 사라지는중^^;

언제 봐도 느끼는 거지만 선셋중의 하늘은 정말 이쁘다. 물론 이날 구름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 아쉬웠지만..

갈매기와 함께한 연출컷.

해가지고 난 뒤.

이제 갈 시간이야..

야밤에 다이빙 하지 마시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