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후쿠오카 공항 라운지] 작지만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후쿠오카 공항의 라운지


유후인이나 벳부와 같은 온천여행을 위한 목적지가 있어서 후쿠오카 공항은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는 공항 중 한 곳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는 프라이어리티 패스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잠시 들어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의 카운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일부러 잠시 고개를 숙이고 계실때 찍었습니다. 카운터에 계시는 분도 굉장히 친절해서 입장할때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이 아주 규모가 큰 국제공항은 아닌지라, 이곳의 대한항공 라운지도 자그마한 규모로 편히 쉬었다 갈 수 있을정도의 크기입니다. 의외로 사람이 많았던 라운지이기 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앉을 자리가 없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제가 갔을때에도 2-3좌석정도밖에 비어있지 않았었거든요. 사진은 비행기 출발시간이 다 되어서 사람들이 대부분 나갔을 때의 모습.


아무래도 단거리 위주의 비행편이 많이 뜨는 공항이다보니, 라운지 안에 준비되어 있는 먹을거리도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것들이었습니다. 발렌타인이나 XO와 같은 술도 있었는데, 제가 술을 마시지 않다보니 무료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땅콩, 과자 등이 마련되어 있었고, 손을 닦을 수 있도록 물수건도 준비되어 있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배가 고프면 커스타드 케이크로 잠깐 허기를 달랠 수 있겠네요. 롯데 제품이었지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 ^^


일본임에도 불구하고 녹차와 립톤 홍차만 있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차의 종류가 좀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ㅠㅠ


대신 음료수는 마실것이 많았습니다. 버드와이저 맥주를 비롯해서, 콜라, 토마토주스, 오렌지주스, 자몽주스.. 우롱차 등이 있었고, 물은 제주 퓨어워터가 1.5리터 짜리로 들어가 있네요.


대한항공의 라운지라 그런지 한국 신문들과 잡지도 많이 보입니다. 라운지의 의자에 앉아서 편히 시간을 보낼 때 잡지나 신문은 꽤나 좋은 친구가 되어주지요.


라운지에 비치되어 있던 4가지의 술. 와인, 사케, XO, 발렌타인 인 거 같습니다.



무선인터넷은 되지 않았고, 대신 이렇게 랜을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는 데스크가 마련되어 잇었습니다.


다른 큰 공항의 라운지처럼 샤워도 할 수 있고, 먹을것도 많은 그런 라운지는 아니지만.. 후쿠오카 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30분~1시간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비행기를 기다릴 때 편히 쉴 수 있는 라운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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