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후쿠오카 공항 라운지] 작지만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후쿠오카 공항의 라운지

etc-image-0

유후인이나 벳부와 같은 온천여행을 위한 목적지가 있어서 후쿠오카 공항은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는 공항 중 한 곳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는 프라이어리티 패스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잠시 들어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etc-image-1

후쿠오카 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의 카운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일부러 잠시 고개를 숙이고 계실때 찍었습니다. 카운터에 계시는 분도 굉장히 친절해서 입장할때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tc-image-2

후쿠오카 공항이 아주 규모가 큰 국제공항은 아닌지라, 이곳의 대한항공 라운지도 자그마한 규모로 편히 쉬었다 갈 수 있을정도의 크기입니다. 의외로 사람이 많았던 라운지이기 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앉을 자리가 없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제가 갔을때에도 2-3좌석정도밖에 비어있지 않았었거든요. 사진은 비행기 출발시간이 다 되어서 사람들이 대부분 나갔을 때의 모습.

etc-image-3

아무래도 단거리 위주의 비행편이 많이 뜨는 공항이다보니, 라운지 안에 준비되어 있는 먹을거리도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것들이었습니다. 발렌타인이나 XO와 같은 술도 있었는데, 제가 술을 마시지 않다보니 무료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etc-image-4

땅콩, 과자 등이 마련되어 있었고, 손을 닦을 수 있도록 물수건도 준비되어 있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etc-image-5

배가 고프면 커스타드 케이크로 잠깐 허기를 달랠 수 있겠네요. 롯데 제품이었지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 ^^

etc-image-6

일본임에도 불구하고 녹차와 립톤 홍차만 있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차의 종류가 좀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ㅠㅠ

etc-image-7

대신 음료수는 마실것이 많았습니다. 버드와이저 맥주를 비롯해서, 콜라, 토마토주스, 오렌지주스, 자몽주스.. 우롱차 등이 있었고, 물은 제주 퓨어워터가 1.5리터 짜리로 들어가 있네요.

etc-image-8

대한항공의 라운지라 그런지 한국 신문들과 잡지도 많이 보입니다. 라운지의 의자에 앉아서 편히 시간을 보낼 때 잡지나 신문은 꽤나 좋은 친구가 되어주지요.

etc-image-9

라운지에 비치되어 있던 4가지의 술. 와인, 사케, XO, 발렌타인 인 거 같습니다.

etc-image-10

etc-image-11

무선인터넷은 되지 않았고, 대신 이렇게 랜을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는 데스크가 마련되어 잇었습니다.

etc-image-12

다른 큰 공항의 라운지처럼 샤워도 할 수 있고, 먹을것도 많은 그런 라운지는 아니지만.. 후쿠오카 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30분~1시간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비행기를 기다릴 때 편히 쉴 수 있는 라운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