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16 - 시내에서 747 공항버스타고 몬트리올 국제공항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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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16 - 시내에서 747 공항버스타고 몬트리올 국제공항 가기

 

몬트리올은 시내에서 747 공항버스를 타면 손쉽게 몬트리올 국제공항까지 갈 수 있으므로 엄청 편리하다. 거기다가 1일권($10), 주말권($13.75), 3일권($19) 모두 이 공항버스를 탈 수 있기 때문에, 공항 왕복비용 뿐만 아니라 몬트리올을 여행하는 대중교통 비용도 많이 줄일 수 있다.

 

다만, 버스정류장에서는 패스를 판매하지 않으므로 지하철역 혹은 공항에서 미리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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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버스가 서는 정류장. 크게 747이라고 쓰여있으므로 놓칠 일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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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국제공항 행 747 버스 루트. 몬트리올의 중심가를 거의 다 지나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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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747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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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미리 구매한 티켓을 찍고 탑승하면 된다. 버스 내에서는 구매가 가능하나, 지폐를 받지 않고 순수하고 동전으로만 지불해야 하므로 가능하면 사전에 미리 티켓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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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는 버스 답게, 3층으로 된 짐을 싣는 공간도 있다. 물론 사람이 많이타면 짐을 실을 공간이 없어서 그냥 자기 앞에 잡고가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버스가 그래도 꽤 자주 있는 편이므로 일찍만 움직인다면 크게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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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버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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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출발해 약 35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몬트리올 국제공항. 사실 이날은 여기서 비행기를 타는 건 아니고, 렌터카를 픽업해서 토론토까지 여행 예정이다. 그러면, 간단하게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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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판매 기계에서 먼저 왼쪽 아래의 영어(English)를 누르고, 오른쪽의 티켓 없음을 눌르면 구매 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원하는 패스를 선택하면 된다. 1일권 $10, 주말권(금 오후4시~월 새벽5시) $13.75, 3일권 $19. 대중교통을 몇번만 이용해도 절약되는 금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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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몇장을 구매할 지 선택하고, 최종 지불을 하면 된다. 현금으로 지불할지, 카드로 지불할지 선택 후 최종적으로 지불하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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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현금으로 구매했지만, 카드로 구매해도 가격이 같다. 구매가 끝나면 이렇게 머신에서 티켓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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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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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공항버스에서 내리는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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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고자 할 경우, 이곳에 줄을 서서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물론, 사전에 티켓을 머신에서 구입해야 하는 것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