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 골든 게이트 브릿지 오버룩


샌프란시스코 여행 - 골든 게이트 브릿지 오버룩


골든 게이트 브릿지 오버룩은 의외로 안 알려져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전망대다. 관광안내소 뷰포인트에서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보통 관광안내소쪽이 유료주차이므로, 골든게이트 오버룩쪽 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하고 전망대를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무료인만큼 주차공간이 그렇게 쉽게 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주차 자리만 찾는다면 4시간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주변을 둘러보고 하이킹을 하기에 최적이다.



바로 관광안내소 남쪽에 위치해 있다. 상당히 가까우며, 도보로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무료 주차공간. 생각보다 주차 공간의 수도 많은 편이다. 다만, 주말에는 거의 자리가 없다시피 하므로, 일찍 혹은 늦은 시간에 가는 것이 낫다.



4시간까지 무료인 주차장. 여기 주차하고 다른 곳에 갈 일도 별로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샌프란시스코에서 4시간 무료 주차장이라면 상당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주차장에서 여러 포인트들과 도보로 이어진다. 여기서 관광안내소까지는 0.3마일(약 480미터)정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이 전망대가 유명한 건 바로, 금문교를 정면에서 겹쳐서 볼 수 있는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렇게.


이렇게 정면으로 다리를 볼 수 있는 포인트이다보니, 포토스팟으로도 인기가 많다. 사실, 이거 외에는 그렇게 특별하다 할만한게 없는 포인트일수도 있겠지만, 뭐 전망대에서 확실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 그걸로 된 것 아닐까?



물론, 정면으로 보는 건 각도를 잘 맞춰야 하며, 조금만 걸어가도 당연히 달라진다. 사실, 주차장 바로 앞 전후가 가장 좋은 포인트다. 



주차장 바로 근처에는 Battery Boutelle, Godfrey, Marcus Miller 등 여러 구 포대들을 올라가 볼 수도 있다. 뷰가 확 달라지진 않지만, 그냥 재미삼아 올라가 볼 만 하다. 





일몰시간. 트레일을 걸으면서, 찍어본 여러 위치에서의 금문교 샷.



Battery Marcus Miller




해안풍경과 야생화들.




그리고, 금문교의 정면 샷 한번 더. 줌을 얼마나 당기느냐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르다.



일몰시간의 마지막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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