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 로즈가든, 골든 게이트 파크



샌프란시스코 여행 - 로즈가든, 골든 게이트 파크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시간이 충분히 있따면, 잠시 짬을내어 들려볼 만한 곳이 바로 이 로즈 가든이다. 드 영 뮤지엄의 뒤편에 위치해 있는 이 가든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꽤 괜찮은 볼거리가 있다. 이전에 겨울에 왔을땐 꽃이 얼마 없었지만, 봄에 다시오니 생각보다 장미들이 많았다. 위치가 다소 애매한 편이다보니, 방문하는 사람의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 들려볼만한 곳임에는 틀림 없다. 일단, 입장료도 없으니까 ㅎㅎ.



존 F 케네디 드라이브에서 들어서면, 바로 로즈가든이다. 표지판 외에는 별다르게 로즈가든임을 알려주는 건 없지만, 장미들이 가장 훌륭한 증거다. 안타깝게도 꽃에 조예가 없는 관계로 다 색만 다른 장미 이상의 설명을 하기는 어려운게 아쉬울 따름.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도 은근히 볼 수 있었다.



핑크색 장미..



노란색과 핑크색이 섞인 장미.



핑크 장미.



노란 장미.






하얀색과 다홍색이 섞인 장미.




그리고, 장미 이외의 꽃들도 꽤 많았다. 그냥 꽃들을 보면서 걷는 재미가 있는 로즈가든. 


샌프란시스코 여행 일정이 하루로 빡빡하다면 모를까, 몇일 시간이 있다면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이래저래 하루를 써도 충분하지 않을까?



보다보면 참 색이 다양한 걸 알 수 있다.



하얀색에 핑크색 터치 장미.



밝은 노랑 장미.



살구색 장미.



이렇게 잘 되어있는 산책로와 장미꽃들이 있는 곳들을 왕복하면서 구경하면 된다.



이것이 내가 일반적으로 '장미'라고 알고 있는 모습과 색이다. 물론, 이렇게 큰 장미보다는...작은것만 산 적이 더 많았지만 ㅠㅠ





이제는 더 설명할것도 없는 장미들.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구쪽으로 가는 길 풍경. 거대한 나무들도 생각해보니 또다른 볼거리이기도 하다.



로즈가든 입구.



그리고, 골든 게이트 파크는 4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주말에는 시간 상관없이 주차가 가능하다. 그렇다보니 평일에도 주차자리를 찾기가 어렵고, 더더욱 주말에는 아침 일찍 오지 않으면 하루 종일 주차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럴경우에는 그냥 유료주차장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말에는 유료주차장도 꽉 차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다만, 어느 요일이던 밤샘주차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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