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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만나는 수족관, 만다레이베이 호텔 샤크리프 아쿠아리움(Shark Reef Aquarium) [미국 렌터카 여행 #26]

Posted by 김치군
2010.10.29 07:30 미국/10 미국

라스베가스의 숙소로 만다레이호텔에 머무르고 있었던 만큼, 호텔에 있는 아쿠아리움인 샤크리프 아쿠아리움은 한번쯤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라스베가스에 꽤 여러번 왔음에도 불구하고, 만다레이 베이 호텔에 묵어본 적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샤크리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최근 여행을 하면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일이 꽤 많았는데, 이번에 가는 샤크리프 아쿠아리움도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만달레이 호텔안에 위치한 샤크리프의 입장료는 $16.95. 보통 일반적인 아쿠아리움의 입장료 정도라고 할 수 있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기 때문이었을까, 사람이 아주 붐비지는 않아서 관람하기에 꽤 편했다. 평소에도 아쿠아리움을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람이 미어터지는 주말의 아쿠아리움은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까.



샤크리프 아쿠아리움의 입장권을 내고 나면 오디오 가이드북을 하나 받고서 들어갈 수 있다. 여기도 다른 곳들처럼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한장 찍고 들어간다. 나오면서 사진을 사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미국에서는 많은 관광지들이 이렇게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계속 운영을 하는 거겠지만. ^^


샤크리프 아쿠아리움 패스포트. 이곳에는 이 아쿠아리움에 있는 동물들에서부터 다양한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면서 함께 보면 이해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코모도 드래곤...인듯? ^^ 이 녀석을 보러 발리 옆의 코모도섬에 한번 쯤 가보고 싶었는데, 언제쯤 그럴 기회가 올지..


눈이 툭 튀어나온 것이 특이하게 생겼던 물고기.



샤크리프 아쿠아리움은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쿠아리움 전체를 흡사 정글의 아마존에 들어온 것처럼 꾸며놓아서 물고기를 구경하는 것 이외에도 아쿠아리움 자체의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그렇게 아주 확 눈에 띄는 수중 생물이 없는 아쿠아리움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듯 싶었다.


아마존이ㅡ 물고기. 피라루쿠(Pirarucu)


요 녀석은 이름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꽤 큰 크기에 비해서 얼굴과 임은 참 작았던 녀석인데, 아마 이녀석도 아마존의 물고기 중 하나였던걸로 기억.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찍기 힘든 피사체는 바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고기들. 아쿠아리움들은 보통 조명을 굉장히 어둡게 해두기 떄문에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데, 거기다가 물고기들까지 빠르게 움직이면 그냥 블러로 그 모습이 남을 뿐이다. ㅠㅠ



아쿠아리움들을 다니면서 꼭 만나는 곳이 바로 이 터널 형태의 수족관. 180도에서 모두 물고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터널 안을 걸어가면서 구경하는 재미는 항상 최고. 수족관에 따라서 이 안에 있는 수중생물들의 종류가 다른데, 샤크리프라는 이름 처럼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상어들의 숫자가 꽤 되는 편이었다.


유유히 천장위에서 유영하던 상어.



아쿠아리움의 수족관들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바로 레이들을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인데, 직접 수중생물과 접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꽤 좋아한다. 직접 이 녀석들을 만져보면 그 느낌은 꽤나 매끈하다.


왠지 독을 한가득 품고있을 것만 같은 모습을 하고 잇는 물고기.


상어들 중에는 이렇게 바닥에 바짝 붙어서 움직이지 않는 녀석들이 꽤나 많았다.


보통 열심히 돌아다니는 것은 이렇게 생긴 상어들.


샤크리프 아쿠아리움에는 수족관들이 꽤 많았지만, 어두운 조명때문에 많이 촬영을 할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아쿠아리움을 보면서 그 아래 적힌 숫자를 따라 오디오 안내도 받고,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슬슬 흘러가는 아쿠아리움이다. 지은지 꽤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확 끌어당기는 매력은 없지만, 그래도 수중생물에 관심이 있다면 라스베가스에 온 김에 한번쯤 들려볼만한 아쿠아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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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족관은 못보고 호텔만 지나간 적 있는데, 이런 쑈를 볼 수 있었군요 아까비 ㅡ.ㅡ;;;
    • 네.. ㅎㅎ..

      만달레이베이 호텔의 수족관은 좀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인기있는 곳이죠 ^^
  2. 여력만 된다면 전세계의 아쿠아리움을 다 돌아보면서 전부 모아다가 리뷰를 하고 싶을 지경이예요~
    저도 대여섯 군데 다녀봤는데 이 곳 풍경도 잘 구경하고 갑니다~
    • ㅎㅎㅎ 다녀오신 아쿠아리움중엔 어디가 가장 좋으셨어요?

      저는 오사카의 가이유칸이 제일 좋더라구요. 가본곳들 중에선..
    • 넵 가이유칸도 인상이 깊었는데 전 부산아쿠아리움이 기억에 가장 남았어요 ^^
  3. 라스베가스에서는 돈 쓸일이 많네요~
    그렇게 때문에 밤 새 벌어야하겠지요. ㅎㅎ
    • 그쵸.. 라스베가스는..

      돈만 있다면 정말 황제가 될 수 있는 곳이니까요.
  4. 우와 오늘은 라스베가스인가요?
    건물 안까지 자연 그대로 재현해놓은것이
    너무 아름답네요. 언제쯤 가볼 수 있을런지ㅠ
    • ^^ 보통 미국 서부여행을 가게되면..

      라스베가스는 필수로 들리니까..

      그때가 오기를 바라는게 가장 빠를 것 같아요! ㅎㅎ
  5. 다구경 하려면 자금이 좀 딸리네요~
    그래도 보고 싶습니다^^
    • 그쵸.. 아무래도 라스베가스가..

      돈드는 게 많은 곳이다보니 ㅠㅠ
  6. 라스베가스에는 호텔과 슬롯머신만 구경하고 왔는데.........
    멋진 아쿠아리움도 있군요.
    • 의외로 찾아보면..

      곳곳에 볼 거리가 많은 곳이 라스베가스 인 것 같아요.
  7. 호텔 하나하나가 전부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군요.
    너무너무 멋지네요.
    • 예전엔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이 테마 위주로 갔는데..

      요즘은 럭셔리 위주로 가는 거 같아요 ㅎㅎ
  8. 라스베가스의 규모는 모든 면에서 대단해요.
    • 그쵸.. 사막 한가운데 있는 도시의 위용이 ^^

      정말 대단하죠.
  9. 아쿠아리움도 있군요. 전 MGM호텔하고 스트라투스피어만 잠깐 다녀왔답니다.
    저번 어프모임에서 만나뵙게 돼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종종 얼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그때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

      해외에 나가보니 이제서야 댓글을 달게 되네요.
  10. 라스베가스하면 도박, 화려한 야경만 연상했는데 멋진 수족관은 의외인데요.~~~ ^^
    • 라스베가스가 의외로..

      한가지 이미지로만 보이는 곳은 아니라지요.
  11. 호텔에 아쿠아리움이 있군요~
    상어가 아주 카리스마 있게 생겼는데요? 멋집니다 ㅎㅎ
    • 네..

      호텔에 있는게 안어울린다 생각되지만..

      실제로 가보시면.. 꽤 잘 어울려요^^
  12. 크하, 럭셔리한 데서 묶으셨구만요.
    아, 둔필은 LA는 많이 갔었는데 결국 라스베가스는 못 들렀어요. ㅠㅠ
    • 이번에 정말 좋은곳으로 가시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13. 포스트를 읽는 내내 두근두근합니다.
    수족관이 가고 싶어요!! ㅎㅎ^^
    김치군님은 지금 어디에 계신거에요~?
    • 답글을 쓰는 이 순간에는..

      한국에 있답니다 ㅎㅎ
  14. 터널 수족관 멋진데요 ㅎ

    가오리 만지는것도 그렇고...
    • 아무래도..

      만질 수 있다는 건 즐거운 경험이죠 ^^
  15. 우와~~바로 현장에서 보는듯 흥미롭습니다.
    저기 너블너블 머풀러 날리듯한 물고기는 정말..특이하군요
    • ㅎㅎ 정말 특이하면서도..

      꽤 매력적인 녀석이죠? ^^
    • 찌글이ㅠㅠ
    • 2010.11.03 14:10 신고
    저번에 아마존하고 관련된 다큐 같은걸 보니깐
    피라루쿠처럼 생긴 물고기가 디게 맛이 있다네요ㅎㅎ
    이름이 피라루쿠인진 모르겠지만 맛이 너무 좋은탓에 어획량이 많아서 아마존 강엔 저게 별로 없대요ㅠㅠㅋ

    자세히 보니
    맛있게 생긴것 같기도...ㅎㅎ
    • 아마도.. 저녀석이 맞을 듯 싶습니다. ^^

      아, 아마존.. 남미까지 가서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

      정말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다 생각만 해 봅니다.
  16. 상어 비주얼이 후덜덜하다는,,, ㅎㅎ
    정말 멋진 아쿠아리움이네요~
    아이, 어른 할 것없이 아쿠아리움을 사랑하니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코스가 되고 있는 아쿠아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