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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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용눈이 오름 트래킹

제주도에 가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오름 트래킹이다. 사실 거문오름을 가장 가보고 싶었지만, 8월에 잠깐 공개한 이후로 현재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해서 용눈이 오름을 선택했다. 올라간 곳에서 다른 오름들 뿐만 아니라 성산일출봉까지 보이는 그 풍경이 최고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 도로에는 역시 가을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억새가 가득하다. ^^. 오른편으로 보이는 것이 용눈이 오름. … 더 읽기

제주도를 사랑했던 그,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찾아가다보면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주차장으로 가는 표지판이다. 처음에는 근처 어디에 있나 좀 당황스러웠는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는데, 의외로 잘 보이지 않았다. ^^ 1984년에 기증… 대한민국헌장이 있었던 이 곳은 한때 초등학교였다. 김영갑 갤러리에 와보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였다. 이전에 그의 책 “그 섬에 내가 있었네”를 봤기 때문이다. 본시 그는 제주사람이 … 더 읽기

인사동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을 묻다

…. 인사동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해서 간단하게 물어봤습니다.^^; 일단, 인터뷰를 한 사람들은 한국에 머문지 10일 이하의 사람들입니다. 선생님이나 직업등의 이유로 길게 머문사람보다는, 짧게 머문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었거든요.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된 사람은, 한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오는가..라는게 인터뷰의 주제였거든요. 덕분에, 인터뷰의 깊이가 조금 얕아지긴 했습니다. 2시간동안 대략 20명 정도를 인터뷰 했는데, 영상을 찍을 수 없어서 … 더 읽기

[제주도] 성산 일출봉 앞의 갈치 전문, 산포식당..

옛날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산포식당을 찾았다. 갈치가 맛있었던 식당..이라는 기억이 있기 때문에 다시 찾았는데, 성산일출봉 앞의 식당이 그랬듯이 여기도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선풍기에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갈치구이가 15,000원…-_-;; 이전에 왔을 때 만원이었던 거 같은데.. 가격 상승의 압박이 상당했다. 그래도, 딱히 다른곳을 가기에는 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좀 럭셔리하게 먹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갈치구이를 주문하자 … 더 읽기

억새가 가득한 산굼부리의 가을

열심히 달리다보니 산굼부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스쿠터로 열심히 달리니 다행이지, 예전에 왔을때처럼 자전거로 이 길을 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숨이 가빠오기 시작한다. 산굼부리의 매표소. 나는 일반에 해당하므로 일반 입장권을 샀다. 개인 입장료는 3,000원.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이곳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대부분의 관광지가 입장료가 굉장히 높은 편이어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만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룬 곳이 … 더 읽기

센스있는 화장실 표시판들

제주 산굼부리에서 만났던 화장실들. 남자와 여자, 모두 화장실이 급하다는 것을 잘 표현해 주고 있었다. 물론, 산굼부리의 화장실은 꽤 커서 오래 기다릴 일은 없어보였지만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의 화장실 표지판. 단순한 선으로 표현되었으면서도 화장실이라는 느낌은 제대로 주는 것.. 역시, 갤러리에 걸맞는 화장실 표지판이라고 느껴졌다. 제주도 쇠소깍의 열린 화장실.. “누구에게나 공개된”이라는 열린 화장실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말 그대로 … 더 읽기

제주도 여행 – 제주도에서 만난 말들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곳곳에서 말들을 볼 수 있었다. 여기 있는 말들은 방목을 하는 것인지, 잠시 이곳에 이렇게 나와있는 것인지는 정확하게 잘 모르지만, 제주도 곳곳에서 말이 많이 보였던 것만은 사실이다. 그냥 지나가다가 말이 보일때마다 사진을 한장씩 찍다보니, 여행을 하면서 찍은 말 사진이 꽤나 많이 모였다. 말 여러마리가 한가하게 풀을 뜯고 있는 풍경… 그냥 정겹다 ^^ 가을이라는 것을 … 더 읽기

제주 귤체험농장에서 귤 따먹기

성산포에서 수산리쪽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편으로는 귤 체험농장들이 늘어서 있다. 이른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그 중 귤이 가장 좋아보이는 곳을 골라서 들어갔다. 귤림농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곳은, 체험농장들 중 가장 끝에 위치하고 있었다. 물론, 그 풍성하게 보이는 귤들이 사실은 가짜라는 것은 들어가고 난 이후에야 알게 되었지만. 탐스럽게 보이는 이 한라봉들은… 다 모형들이다. 가까이 가보면 … 더 읽기

[콜롬비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OST..

오후가 되자 EAFIT 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설치된 무대에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휘자도 마찬가지네요.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30분 정도 후면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어떤 공연인지 궁금해집니다. 어떤 음악이건 오케스트라로 듣는것은 행복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면 더할나위가 없으니까요. 기대에 부풀어서 무대 가까이 가봤습니다. Aire Libre. 야외공연이라는 의미입니다. … 더 읽기

새벽에 성산일출봉에 오르다

아침 6시가 조금 넘으면 해가 뜬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찍부터 일어났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가득 낀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은데… 자세히 보니 구름이 가득한 것 같다. 일출을 못 볼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찍 일어났으니 성산일출봉에 올라갈 채비를 했다. 이번에도 일출을 못보면 다음에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새벽에 올라갈 때는 입장료를 받고 있지 않다. 2004년에 새벽에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