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묘지의 중심에는 이렇게 중앙묘지를 추진했을 당시의 시장이었던 칼 뤼거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교회다. 이 교회는 옛 영화들의 촬영장소가 되었던 것으로도 유명한데, 지금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영화들이다.





마지막 출구쯤에 다다라서 아쉬운 마음에 중앙묘지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보자 조금 더 소박한 느낌의 비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입구에 가까운 곳이라서 그럴까.. 다들 굉장히 오래된 묘들이었는데.. 관리상태로 봤을 때에는 안치한지 정말 얼마 안되어 보이는 묘들이 많았다.

우리 말고도 관광을 온 관광객에서부터 아마도 가족의 묘를 찾아온 것처럼 보이는 사람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비엔나에 와서 오페라를 보는 것도 좋았지만, 평소에 공부하고 그리고 많이 들었던 음악을 만들어 낸 사람들이 묻혀있는 곳에 오는 것도 정말 색다른 경험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