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록타워 피어로 가는 길에 가볍게 셀프 한장. 좀 길어보이게 광각으로 찍었지만, 그리 길어보이지는 않는다. 지금 입고 있는 자켓은 K2에서 협찬해 준 자켓인데, 고어텍스 외피에 오리털 내피로 되어있는 자켓이었다. 방수까지 완벽하게 되었었는데, 캐나다를 여행할 때 영하 10~30도를 오르락 거리는 곳들도 많이 다니다보니.. 이 잠바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여행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거 말고 가진 패딩이라고는 싸구려 솜 패딩밖에 없었다. ㅠㅠ. 협찬 안받았으면 진지하게 이 패딩 가지고 있었을 듯.ㅠㅠ) 안내판의 발을 밟고... 그림자인 척 사진 한장... 물론 내 그림자가 이렇게 될 수는 없겠지만. 봉스쿠르 마켓 뒤로 시청이 보인다. 길에 눈이 쌓여있기는 하지만, 녹아있는 곳도 많아서 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