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항상 끼고 살다보니, 한국에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편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것에서부터, 음악을 듣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까지.. 스마트폰이 있어서 편리해진 점을 꼽자면 정말 한두가지가 아닐정도가 되었다. 과거에는 없어도 살았던 것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은 이런 것들때문에 확실히 편해진 것 만큼은 사실이다. 해외여행을 다닐 때에도 이러한 어플들은 굉장히 유용한데, 사실 그 중에서도 최고는 구글맵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로밍이 필수적인데, 이전에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적용되는 국가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전에 SKT에서 내놓은 해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OnePass 요금제는 무려 35개국을 커버한다...
테이블 뷰에서 몇분 떨어져 있지 않았던 문수의 집. 진짜 크고 좋았다. 내가 호주에서 살던 집과 비교하면 하늘과 천지 차이 ㅠ_ㅠ 물론 우리집은 시티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교되는건 비교되는거였다. 수영장까지..ㅠ_ㅠ 문수네 집에서 기르던 두마리의 비글..얼마나 장난꾸러기들인지..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어제 분실한 항공권을 신고하기 위해서 경찰서로 갔다. 다행히도 걸어서 몇분 걸리지 않는 거리에 경찰서가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테이블 뷰 쪽을 쳐다보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했다. 반대편은 파란 하늘밖에 없는데.. ㅠ_ㅠ 어쨌든 경찰서에 가서 분실신고를 하는데 여권없이도 잘도 분실신고가 가능했다. 아마도 귀찮은듯 대충 대충 넘기려는 모습이 보였는데, 아마 주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