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기내식을 안 먹으면 금단증상이 온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기내식과 여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흔히 비행기를 타면 주는 기내식을 받아서 먹어야 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의외로 기내식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러한 기내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내게 맞는 특별식을 선택하자 일부 저가 항공을 제외하면 대부분 국제선 노선은 기내식을 제공한다. 3~5시간 정도의 동북아/동남아 노선에서는 1끼의 기내식, 유럽이나 미주와 같은 장거리 노선은 시간대에 따라 2~3끼의 기내식이 제공된다. 보통 비행기를 처음 타는 사람이라면 승무원이 건네는 기내식을 그대로 먹지만, 기내식에 관해 조금 더 들여다보면 많은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항공사와 비행 구간에 따..
벤쿠버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라운지에 들렸습니다. 특별히 항공연맹에 포함된 라운지는 아닌 것 같았고, 항공사별로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곳 같았습니다. 각 연맹들의 항공사들이 보이네요. 그 중에는 대한항공도 있습니다.^^ 라운지의 이름은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프라이어리티 패스로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저 역시도 항공사의 멤버쉽 등급이 높지는 않았으므로 프라이어리티 패스를 이용했지요. 이렇게 자주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프라이어리티 패스가 참 유용한 것 같습니다.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 라운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먹을 것이 뭐가 있냐입니다. 왼쪽에 커피머신과 음료수. 그리고 차가 있고.. 오른쪽을 보니.. 왠지 굉장히 익숙해 보이는 것이 보입니다. 가까이 가..
언제나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와 함께한다. 이번에 시코쿠 남부의 고치현으로 갈 때에는 일본항공을 이용했는데, 인천-후쿠오카 구간이 대한항공과의 코드쉐어여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이로써 런던, 아키타, 아오모리, 후쿠오카까지 최근의 여행 4번이 모두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행운아닌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 다른 항공사보다도 국적기를 타는게 더 좋으니까~ 친절하고..;; 인천-후쿠오카 구간에 나온 샌드위치. 계란이 슬라이스되어 빵 위에 올라가있다. 양배추와 소스를 빵 사이에 끼워서 머스타드를 뿌린 다음에 먹었다. 나름 먹을만했던 샌드위치.;; 후쿠오카 공항의 관광안내소. 도쿄, 오사카와 더불어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오는 공항 중 하나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 않더라도 일본은 워낙 한국 여행자들이 많..
대한항공 호주 여행정보 이벤트 최근 중국편에 이어서 대한항공에서 새롭게 밀고 있는 곳은 호주라지요. 그에 걸맞게 마이크로사이트도 생기고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호주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여행정보 사이트에 호주 여행정보를, 그리고 추천을 하는 것으로도 경품을 드리네요^^ 꼭 한번 참여해서 여행가방이라도 하나 받아가시기를~ ^^ 참가대상 : 호주 여행자 or 누구나 응모기간 : 2월 12일 ~ 3월 31일 당첨자 발표 : 4월 19일 당첨상품 : 호주 일반석 항공권 1인, 고급여행가방 외 대한항공 호주 여행정보 이벤트 바로가기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신경쓰게 되는 것이 바로 항공권 티켓이다. 항공권이 결정되었다는 것은 여행의 많은 부분이 결정된 것이라고 봐도 좋다. 단기 여행의 경우에는 항공권을 발권하는 것만으로도 여행 준비의 50%는 마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항공권 예약은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항상 최저가 항공권을 찾다가 쓸만하다 싶은 항공권이 대기 좌석이라는 것에 좌절한다.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여행사 직원에게 좌석 상황을 물어보면 대기가 곧 풀릴 수 있다거나, 좌석상황이 어려워서 기대를 안하는게 좋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좀 더 직관적으로 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행기 대기 좌석이 풀릴지의 여부는 얼마만큼 좌석이 판매되었는지에 따라서 크게 좌우된다. 좌석의 상황을 확인해 봤을..
아오모리를 떠나는 마지막 날.. 공항에 도착하니 또 아오모리에 오신 것을 환영하는 인파(?)들이 있네요. ^^; 이제 즐거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아오모리를 떠날 시간입니다. 정말 이틀이 순식간에 지나간 기분이네요. 아오모리 공항의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지난주에 다녀왔던 아키타나 아오모리, 핫코다테 등 대한항공이 취항해서 갈 수 있는 곳들이 있어 너무 좋습니다. 특히 삿포로 같은 경우 비싸면, 핫코다테로 들어가서 홋카이도 레일패스 같은걸 끊어서 들어가도 되니 싸게 여행할 수 있지요. 요즘엔 삿포로로 가는 저가항공도 생기긴 했지만..자리가;; 이 태그들이 달리면.. 짐이 엄청나게 빨리 나온다죠.. ㅎㅎ... ^^;;; 항상 짐에 달렸으면 하는 태그입니다. 역시 아오모리..답게 사과주스나 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