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타면 아주 높은 확률로 먹을 수 있는 기내식! 바로 비빔밥입니다 ^^.. 기본구성은 항상 동일한데, 나물, 고기, 버섯, 오이, 양파정도가 들어있고.. 튜브로 된 고추장을 줍니다. 이곳에 따뜻한 햇반을 넣어서 비벼먹으면 되지요. 튜브고추장이 사실 좀 작아서 부족할수도 있는데, 매운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처음부터 튜브고추장을 두개 달라고 해서 비벼먹는게 좋습니다. 저도 한개로는 조금 부족하더라구요. 그리고, 조미료 맛이 좀 많이 나긴 하지만, 기내에서 이렇게 미역국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게 해주는 즉석미역국도 줍니다^^. 대한항공의 기내식이 사실 아주 특별하게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한국사람들의 입맛을 계속해서 사로잡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비빔밥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
그냥, 기분이 우울해서 그냥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제주도였다. 주위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정리하러 럭셔리하게 제주도로 가냐고 물었지만 국내선 항공권이 있었던 내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제주도도 이제 비수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민박은 15,000원정도면 구할 수 있을 것이었고, 스쿠터도 48시간에 2만원 정도면 충분했기 때문이다.(물론 여행하면서 이런저런 변수로 인해서 돈을 더 써버리기는 했지만.) 어쨌든, 1주일만에 제주도 행을 결심했고, 바로 제주도로 떠났다. 김포공항의 카운터에서. 월요일날이라 그런지 체크인 카운터는 굉장히 한산했다.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내 비행기는 3시 30분 비행기.. 하지만, 체크인할때 4시 5분 비행기도 자리가 있었..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로 가기위해 김포공항으로 갔을 때, 대한항공 국내선 라운지에 들렸다. 물론, 이곳도 Priority Pass 사용 가능. 대한항공 라운지의 장점은 항상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따로 직원에게 접속 암호를 요청해야 한다. 외국에서는 라운지의 AP를 그냥 오픈해놓은 곳도 많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암호를 걸고있는 추세이다. 라운지 안에는 이렇게 다양한 주간지와 신문들이 비치되어 있다. 국내선 라운지는 식사보다는 잠시간의 대기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읽을거리는 항상 도움이 된다. 대한항공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의 전경. 대부분 푹신한 의자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쉬어가기 좋다. 국제선 라운지에 비해서 오래 머무는 사람이 없는 특성상 따로 요리가 비치되어 있..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마일리지 적립도 굉장히 중요한 체크 항목 중 하나로 늘어났다. 마일리지는 항공사에서 날아간 마일만큼을 적립해주는 일종의 '포인트'로 생각을 하면 이해가 편하다. 만약 인천에서 일본 도쿄를 왕복한 거리가 약 1560마일이라면, 그 마일리지가 자신의 계좌에 그대로 적립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마일리지를 모아서 보너스 항공권을 받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무료 항공권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본적인 개념은 이렇게 간단하지만 실제로 마일리지에 대해서 조금만 자세히 들어가보면 굉장히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룰을 가진 항공권이 팔리다보니, 마일리지 적립 조건도 항공사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마일리지가 적립이 아예 안되거나 부분적으로 적립이 되는 항공..
마티나 라운지를 다녀오다~ 인천공항에는 많은 라운지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마티나(MATINA)라운지 입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Transit Hotel&Restaurant인데요, Priority Pass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전에는 Prioirty Pass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가 대한항공 라운지였지만, 대한항공이 계약을 종료하는 관계로 작년 말부터 마티나 라운지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좀 많더라도 대한항공 라운지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마티나 라운지를 몇번 이용한 뒤에는 잠깐 머물 곳으로는 이곳도 충분히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다른 국가에서 대한항공 라운지를 못가게 된건 크리티컬 하네요 ㅠㅠ...) 정확히 말해서 이곳은 다른 라운지 분위기라기보다는, ..
대한항공은 생각보다 꽤 자주 탔네요..^^.. 항상 저가항공만을 이용했던거 같은데, 어떻게 대한항공이 이렇게 많아졌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 대한항공 기내식들의 사진을 모아보았습니다. 딱 보시면 알겠지만, 전체적인 메뉴는 다 비슷 비슷 하네요.. ^^... 한번 대한항공의 기내식을 보시겠어요? ^^.. [인천 - 자카르타] [인천 - 아틀란타 #1] [인천 - 아틀란타 #2] [인천 - 괌] 그러고 보니 몽땅...이코노미네요 ㅠㅠ... 언제쯤 저도 비지니스를 타는 날이 올까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