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페 시내를 걸어다니다가 배가 고파지기 시작해서 돌아다니다가 찾은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면서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메뉴까지 추천해주고 사라졌습니다. 극찬까지 한 메뉴는 어느정도일까 싶어서(런치메뉴 가격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아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 살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레스토랑입니다. 맛, 가격, 서비스 모든 측면에서요^^;; Pink Adobe의 입구 레스토랑의 역사가 쓰여있네요~ 런치메뉴 가격. 7~9불정도입니다. 그에반해 저녁메뉴는 평균 20불이 넘어가는군요. 허허. 대기실에서. 런치메뉴시간은 30분정도 남았으나, 시간이 10분남았을때 들어와서 주문해도 된다는군요^^;; 다만 우리..
#15 - 산타페 산타페는 예술가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유명한 도시이다. 물론, 예술가들이 몰려있는 것만으로 유명한 것은 아니고, 도시에 있는 건물의 대다수가 어도비 양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더욱 유명한 곳이다. 시티내의 건물들 뿐만 아니라, 주변의 건물들(예를들어 맥도날드나 바나나리퍼블릭등이 입점해 있는 건물)까지도 어도비 양식으로 지어져있다. 또한, 새로 짓고있는 산타페 아울렛마저도 어도비 양식이니 뭐 할말 다 했다고 봐도 될 듯 싶다. 산타페라는 도시 자체가 오래된 도시이기는 하지만, 인구수가 그렇게 많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가지 도시의 특성이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 같다. 산타페의 아침은 어제의 피곤함을 말끔히 날려주었다. 조그마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오늘이 맑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