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의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와이너리들이 있다. 그 것은 고속도로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포도농장 표시로 확인할 수 있는데, 토론토에서 이 와이너리에 대한 정보와 지도를 미리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와이너리에 가기 전에 미리 지도를 얻어서 가면 편하게 와이너리들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이쪽지역은 아이스와인이 많이 생산되기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인데, 와인을 찾아 떠나는 와이너리 여행을 한다면 꼭 들려볼만한 지역이다. 다른 곳보다 와이너리에서 좋은 품질의 아이스와인을 좀 더 싼값에 구매하고, 시음까지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곳이다. 와이너리를 가게되면 시음이 필수적으로 따라오지만, 아쉽게도 운전을 하는 드라이버는 와인을 마실 수 없다는..
#56 - 바로사 밸리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짐정리를 하고 짐을 맡겐 뒤 투어를 위해 박으로 나왔다. 같은 호스텔에 나랑 같은 투어를 가는 사람이 한 사람 더 있었는데, 어제 내 아래에서 자던 그 독일사람이었다. 그 사람과 나는 하루종일 같이 투어를 했는데, 지금은 그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 사실, 그사람이 그리 말이 많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 대화를 많이 나누지 않아서 였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 투어는 에어즈락을 같이 투어했던 친구들과 같이 가기 위해서 신청했던 것인데, 아마도 투어가 꽉 차버려서 신청을 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아쉽지만..뭐.. 투어버스를 타고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장난감 공장이었다. 호주여행에 관련된 여러 곳에서 많이 소개되어 있는 곳이었는데, 대부분의 코멘트가 볼거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