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44 캐나다 겨울여행 - 밴프 곤돌라에서 내려다보는 겨울 풍경 캐나다 겨울여행 - 밴프 곤돌라에서 내려다보는 겨울 풍경 밴프 곤돌라로 향하는 길은 언덕을 거쳐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일반 차량으로는 상당히 조심하면서 올라가야 한다. 아무래도 로키 여행의 비수기이다 보니, 겨울에는 주차장도 널널하고 가자마자 바로바로 곤돌라를 탈 수 있다. 특히, 겨울시즌에는 곤돌라만 타는 것보다, 스카이비스트로 디너 콤보로 함께 예약하는 것이 이득이다. 식사를 하면서 석양과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일반적인 밴프의 식비를 생각하면 에피타이저+디너의 2코스 가격이 확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밴프 곤돌라 예약하기: https://drivetravel.co.kr/product/alberta-banff-gondola/ 밴프 곤돌라 + 스카이비스트로 디너 콤보: https://drive.. 2018. 12. 21. [캘거리 호텔] 캘거리 국제공항, 델타 캘거리 에어포트 호텔 인-터미널 [캘거리 호텔] 캘거리 국제공항, 델타 캘거리 에어포트 호텔 인-터미널 캘거리 국제공항 내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한 호텔은 2곳이 있다. 하나가 바로 이 델타 캘거리 에어포트 인-터미널이고, 또 하나가 메리어트 캘거리 에어포트 인-터미널이다. 당연히 새로생긴 메리어트 캘거리 에어포트가 더 시설도 깔끔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반면에 델타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 호텔 다 공항 내에 있기 때문에 늦게 도착하는 비행기에서 내려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렌터카를 빌리거나, 아니면 전날 저녁에 도착해서 렌터카를 반납하고 다음날 오전 비행기를 타는 것과 같은 스케줄일 때 렌터카도 1일 비용을 아끼고 체력도 아낄 수 있어서 좋다. 체크인카운터. 이제 메리엇 계열이라 포인트도 적립되서 좋다. 객실. 예약.. 2018. 12. 13. 캐나다 스키여행 #07 - 겨울 밴프 시내의 낮과 밤 풍경 캐나다 스키여행 #07 - 겨울 밴프 시내의 낮과 밤 풍경 겨울 풍경은 눈이 쌓여있어야 제맛이긴 하지만, 역시나 약간은 을씨년한 느낌이 든다. 특히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일수록 말이다. 그렇지만, 밴프 시내를 배경으로 보이는 캐스캐이드 산의 풍경은 확실히 아름답다. 오히려 산에 눈이 쌓여있는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다고나 할까? 밴프 거리의 풍경은 유럽의 소도시같은 느낌이 나기도 한다. 상점들은 지극히 캐나다 스럽기는 하지만, 건물이나 지붕 모양들이 아마도 그런 느낌이 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밴프 거리를 배경으로 웅장하게 자리잡은 캐스캐이드 산. 이 각도야 말로 밴프의 시그니쳐 사진 촬영 각도가 아닐까 싶다. 폰으로 찍어도 잘 나오는 나름 인생사진 각도. 그리고, .. 2018. 12. 11. 캐나다 스키여행 #05 - 레이크루이스 스키리조트, 겨울 관광 곤돌라 캐나다 스키여행 #05 - 레이크루이스 스키리조트, 겨울 관광 곤돌라 레이크루이스 스키리조트는 다른 리조트들과 달리 스키어, 스노우보더들도 많이 오지만 단순 겨울 관광으로도 많이 방문한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곤돌라인데, 레이크루이스의 곤돌라는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도 올라가면 멋진 설산의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설산안에 폭 담겨있는 레이크루이스의 모습은 겨울 풍경을 아주 매력적으로 만든다. 2018-2019 셔틀 스케줄 [바로가기] 관광 곤돌라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는 보통 전 일행이 모두 스키를 못타지만, 관광을 위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행 중 스키나 보드를 타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때, 같이 스키장에 가서 관광을 함께 하고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서도 많이 이용한다. 레이크.. 2018. 12. 8. 캐나다 스키여행 #03 - 밴프 맛집/ 케그 스테이크하우스 & 로즈앤크라운 캐나다 스키여행 #03 - 밴프 맛집/ 케그 스테이크하우스 & 로즈앤크라운 밴프에 올 때마다 여러 레스토랑에 들리기는 하지만, 가끔씩 스키를 타거나 체력을 많이 쓰는 일을 하면 이렇게 단백질이 땡기곤 한다. 다행히 밴프에는 맛집이라고 할만한 괜찮은 스테이크하우스가 여럿 있다. 하나가 척스 스테이크하우스(Chuck's Steakhouse)이고 또 하나가 바로 이 케그 스테이크하우스(The Keg Steakhouse&Bar)다. 둘 중 어디가 더 낫냐고 물으면 척스 스테이크하우스 쪽에 조금 더 손을 들어주고 싶긴 하지만, 사실 어느곳을 가더라도 딱히 실망할 일은 없다. 일단, 유명한 알버타 소고기가 주 재료니까. 레스토랑: 더 케그 스테이크하우스&바(The Keg Steakhouse & Bar)주소: 117.. 2018. 12. 6. [캐나다 밴프] 메인 도로에 있는 숙소, 카리부 롯지(Caribou Lodge) 작년 9월, 캐나다 알버타의 록키산맥을 여행할 때 밴프에서 묵었던 숙소입니다. 이틀밤을 잤던 숙소인데, 메인 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꽤 좋았던 숙소였습니다. 숙소의 가격은 성수기에는 $159~ 이고, 비수기에는 $119~ 입니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위치가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다만, 주차장의 입구가 굉장히 좁고, 주차도 조금 어려운 편이라 렌터카를 이용할 때는 감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로비는 앉을 자리도 많고, 넓다보니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잠시 내려와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사람 구경을 하기에도 괜찮은 것 같구요. 호텔의 복도입니다. 별 특별할 것 없는 복도네요. 호텔 침구는 굉장히 푹신한 녀석이었는데, 다소 클래식해 보이는 방이었지만, .. 2010. 9. 9. 캐나다 여행 #48 - 눈내리는 록키 기차여행, 비아레일 재스퍼 - 벤쿠버 구간 재스퍼에서 벤쿠버로 떠나는 비아레일 기차는 일요일, 화요일, 그리고 금요일 오후 1시에 있었다. 1주일에 3번밖에 없는 기차이기 때문에 한번 기차를 놓치면 2~3일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꼭 스케쥴을 잘 맞춰서 떠나야 한다. 나는 재스퍼에서 4일을 머무른 후에 벤쿠버로 향했는데, 겨울의 재스퍼에서 눈 쌓인 록키산맥과 그 풍경을 제대로 즐기고 떠나는 터라 미련이 남지 않았다. 물론, 6개월 후에 가을의 재스퍼를 한번 더 찾아오긴 했지만. 재스퍼의 비아레일 기차역. 재스퍼의 역은 다른 역들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역사적인 사실이 많이 있는 역인데, 그래서 그런지 역에서도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든다. 어쨌든, 아주 간결한 기차표 확인 절차를 마치고 바로 기차에 올라탈 준비를 했다. 오후 1시.. 2010. 9. 7. 캐나다 여행 #46 - 록키산맥의 얼어붙은 계곡 속으로, 멀린캐년 아이스워크(Malinge Canyon Icewalk) 멀린캐년 아이스워크로 안내해준 가이드. 얼어붙은 계곡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신발을 신고가기에는 너무 미끄러워서 이렇게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상점에 들려서 얼음에서 걸을 수 있는 신발을 빌려신고 가야 한다. 물론, 신발대여료는 투어비용에 포함되어 있다. 멀린캐년은 봄,여름,가을에는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초겨울에는 안전문제 때문에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늦겨울에는 어름이 단단히 얼어서 개인적으로 가도 가능하다는 코멘트. 캐년에서 신을 신발은 바로 이 고무장화였다. 아래에 쇠로 된 징이 있어서 얼음에서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100년은 묵은 것 같은 발냄새. 고무라서 냄새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신발 안에 응축되어 있었다. 실수로 냄새를 약간 흡입했다가 그 .. 2010. 5. 20. 캐나다 여행 #45 - 아름다운 설산속으로 떠나는 재스퍼 피라미드 호수 트래킹 코스! 재스퍼 마을의 뒤쪽으로는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왕복 3~4시간 정도의 피라미드 레이크로 향하는 트래킹코스가 가장 인기가 있다. 3월말의 재스퍼 국립공원에는 눈이 꽤 많이 녹아서 일반 트래킹화를 신고도 충분히 트래킹을 할 수 있다고 하기에 가벼운 먹거리와 물 한병을 가지고 마을을 나섰다. 재스퍼 국립공원도 곰이 가끔씩 출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보니, 곳곳에 이렇게 곰과 관련된 사인이 붙어있다. 이번 겨울여행에서는 곰과 마주친적은 없었지만, 그 다음 가을여행에서는 곰과 직접 조우하기도 했으니 정말 꽤 있는 듯 싶다. 그 말은 트래킹을 할 때 곰도 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 높은 곳은 여전히 눈이 쌓여있었지만, 볕이 드는 길들은 이미 눈이 다 녹아있었다. 눈이 녹.. 2010. 5. 15. 캐나다 여행 #44 - 캐네디안 록키의 심장에 있는 곳, 재스퍼 국립공원과 재스퍼역 그리고 엽서보내기 재스퍼 국립공원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인 재스퍼는, 마을 어디에서 보건간에 하얀 눈이 덮인 설산을 볼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재스퍼에 머무르는 5일동안 마을에 나들이를 나갈때마다 마을 뒷편으로 보이는 눈 쌓인 록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재스퍼에서는 휘슬러 인에 머물렀는데, 이곳에 있는 핫텁에서 몸을 녹이면서 설산을 구경할 수도 있었다. 재스퍼 마을의 중심이 되는 곳에는 비아레일 재스퍼 역이 있다. 이곳은 CN의 화물열차와 비아레일의 열차만이 지나가는 작은 역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마을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그 존재감은 상당한 편이다. 여객용 기차가 자주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굉장히 한가하지만, 비아레일이 지나갈 때에는 굉장히 분주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재스퍼역 옆에.. 2010. 4. 3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