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13 -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더 높은, 몽모란시 폭포
퀘벡시티에서 몽모란시 폭포로 가는 정류장은 성벽 바깥쪽 Palace Royal 호텔 앞에 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이려는 계산이었지만, 몇일만에 시차 적응이 되지는 않은 관계로 10시 남짓해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버스 자체가 그리 자주 다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놓치면 한참동안 헤메게 될 가능성이 다분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그래서 부랴부랴~ 움직였다. 추운 지방이라서 그럴까. 정류장이 이렇게 건물 안에 마련되어 있었다. 물론 안이라고 별다르게 난방이 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만족. 그러고보니, 캐나다의 정류장은 주변이 유리로 막힌 곳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역시 추위와 바람 때문이겠지. 몽모란시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