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동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해서 간단하게 물어봤습니다.^^; 일단, 인터뷰를 한 사람들은 한국에 머문지 10일 이하의 사람들입니다. 선생님이나 직업등의 이유로 길게 머문사람보다는, 짧게 머문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었거든요.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된 사람은, 한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오는가..라는게 인터뷰의 주제였거든요. 덕분에, 인터뷰의 깊이가 조금 얕아지긴 했습니다. 2시간동안 대략 20명 정도를 인터뷰 했는데, 영상을 찍을 수 없어서 종이로 한 경우도 있고.. 영어가 안된다는 이유로 거절하시는 분들도 조금 있었네요. 제가 영어 이외에 가능한 언어가 스페인어밖에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영상을 찍는 이유를 설명하고, 가능하냐고 묻자 다들 굉장히 적극적이고 친절했다는 것.. 그것만큼은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