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과 샌프란시스코 공항 국제선 환승(미국-캐나다) 미국과 캐나다는 도착 공항에서 무조건 짐을 찾아서 세관을 거쳐야 한다는 것만 명심하면,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선으로 갈아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샌프란시스코 공항도 다른 공항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미국 입국심사를 받으러 간다.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를 신청하지 않은 이상, 방문자(Visitors)라인을 따라 가면 된다. ESTA를 신청해서 왔을 경우, 두번째 미국 방문부터는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는데 사전에 질문을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게 되다보니 입국심사가 상당히 빨라졌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대답하면 입국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거짓말을 하면 자꾸 거짓말을 부르게 되므로 솔직하게 대답하자...
네덜란드령 세인트 마틴 섬의 유명한 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 앞에 위치한 마호 비치(Maho Beach). 그냥 해변만 보면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캐리비안 해변으로만 보인다. 크게 넓지는 않지만 해변 자체만으로 보더라도 하얀 모래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이유는 바로 이곳이 공항의 앞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여인이 해변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멀리서부터 착륙하기위해 고도를 낮추는 비행기다. 커다란 비행기가 해변의 바로 위로 착륙하는 모습은 익히 잘 알려졌을 정도로 유명한데, 실제로 그 모습을 보는 것은 TV나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실제로 공항과 가까워서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포인트들은 각국의 공항마다 ..
델타항공의 보너스항공권 마일리지 공제율 표 개편에 이어서, 유나이티드항공도 컨티넨탈항공과 합병을 진행하면서 마일리지 공제율 표를 변경하였습니다. 이렇게 변경을 해서 좋아지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듯이, 대부분의 요구마일리지가 더 올랐습니다. 그래도 갑작스럽게 아무런 이야기 없이 변경했던 델타항공과는 달리 유나이티드항공의 변경일은 11년 6월 15일로 약 3개월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아무래도 동남아 요구 마일이 이코노미/비즈니스가 20,000/30,000 이었던것이 30,000/45,000 으로 변경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전히 국적기에 비하면 낮은 공제율이지만 그래도 30,000에 비즈니스로 동남아 어느곳이든 갈 수 있었던 매력은 조금 줄어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