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면 꼭 들르는 장소가 슈퍼마켓입니다. 물론, 거기서 먹을 것들을 사기위해서도 꼭 들려야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어떤 것들을 팔고 있나도 궁금해서 가보게 됩니다. 물론, 이번에는 기념품(?)들을 조금 사려고 갔던거라 성격이 조금 다르긴 했지만요 ^^. 슈퍼마켓 사진을 찍는걸 참 좋아하는데, 대부분의 슈퍼마켓이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어서 그 부분이 참 아쉽답니다 ㅠㅠ.. 뉴 야오한 백화점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슈퍼마켓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가장 아래층에 내려가서 목과 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공짜로 이런거 받을때면 참 행복하지요~~ 히~ ^^;;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과일들입니다. 몇개 사고 싶지만, 좌판에서 팔고있는 가격에 비하면 꽤 비싸기 때문에 과일을 여기서 사는건 포기했습니다. ^..
여행하는 내내 비가 계속 내리기는 했지만, 더위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음료수를 계속 마셔야 했는데, 평소의 여행 같았으면 물만 가지고 다녔겠지만.. 슈퍼마켓에 보이는 신기한 음료수들이 '날 사주세요!!'라고 외치는 덕분에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호텔 근처에 이렇게 큰 슈퍼마켓이 있어서, 간단한 요기거리와 같은 것들을 사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지요~ 마시는 요구르트처럼 보여서 샀던 음료수. 맛은, 좀 시큼달콤한 요구르트 음료였다. 그래도,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 살짝, 허기를 달래기에도 좋았던 음료수. 올리고 라고 써있는 영어와, 알로에 그림만으로 구입했던 음료수. 알로에 베라가 아주 충만한 음료수였어요. 달지도 않고, 좀 물같은 느낌에 알로에 한가득.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