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종영한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였던 일본 아키타현의 츠루노유 온천에 다녀왔다. 아이리스 촬영지로 최근 유명해진 덕분에 아키타로 취항하는 대한항공의 기재도 A330으로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만석으로 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여행지이기도 하다. 츠루노유는 아이리스 극중에서 이병헌과 김태희가 함께 노천 온천을 했던 곳으로, 실제로는 노천온천이 남녀혼탕이지만 드라마에서 이병헌과 김태희는 유카타를 입고서 학의 온천에 들어갔다. 실제로는 다 벗고 들어가야 하는 남녀혼탕이라는 사실. 아이리스 촬영지인 아키타현의 츠루노유 온천은 뉴토 온천마을에 있는 7개의 온천 중 하나이다. 보통 패키지로 가게 되면 아이리스에 나왔던 츠루노유 온천만을 들리다보니, 츠루노유 온천에는 한국사람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뉴토 온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