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여행기의 시작. 이건 뭐 시작은 1년에도 몇번은 하는거 같은데, 다른 여행블로거들도 그렇듯.. 끝내기는 참 쉽지 않다. 그래도 끝낸 여행기가 적지 않다는데에(^^)위안을 삼으며 새로운 여행기를 시작한다. 이번 여행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을 다녀오는 여행이었다. 정확히 말해서는 태국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사뭇 송크람(Samut Songkhram - สมุทรสงคราม)이라는 지역이다. 이미 매체에서도 잘 알려진 위험한 기차의 메끌렁시장과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암파와 수상시장이 있는 곳이고, 그 중 일부는 작년 가을에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기대가 되는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은 태국 관광청의 팸 투어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태국 쪽을 이렇게 팸으로 가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