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케이크를 먹으면 설탕을 뭉쳐놓은 것 같이 단맛만 나는 것 때문에, 한국의 적당한 단맛에 익숙한 사람들은 먹기가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그렇지는 않듯이 맛있는 컵케익이 있었다. 하와이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간 호쿨라니(Hokulani)는 최근에 하얏트 숍스 1층에 문을 연 컵케익 가게였다. 4월달에 갔을 때에는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이야기는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는 이야기. 하얏트 숍스의 서쪽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호쿨라니는 굉장히 작은 컵케익 가게다. 왠지 컵케익이라는 것과 아기자기한 가게가 잘 어울리는 느낌. 전체적으로 큼직큼직한 미국의 분위기와는 다소 다른 느낌. 컵케익들. 점심식사를 하고서 간단히 후식을 먹으려던 거라 많이 먹을 수는 없었고, 와이프랑 하나씩을 먹어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