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vs 한국 휴게소 - (1) 외부 풍경 E.LECLERC는 이마트와 같은 프랑스의 커다란 체인이라고 보면 된다. 휴게소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보이는 주유소. 우리나라의 휴게소에서도 주유소를 꼭 볼 수 있듯이, 고속도로는 차로 달리는 만큼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액상프로방스에서 니스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들렸다. 사실 피곤했다기 보다는, 프랑스에는 휴게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을 가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우리가 휴게소에 도착했을 때에도 비는 계속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우리가 들렸던 휴게소는 외부로 공개되어있는 장소는 없었고, 모든 시설이 내부에 마련되어 있는 형태였다. 한국의 휴게소는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이러한 대각선 형태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