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한켠에 세계지도가 붙은 이후로, '세계지도 보기'는 하나의 일상이나 다름없다. 세계지도를 보면서, 아 저기는 꼭 가봐야 하는데 하면서 마음속으로만 되새기는 나라들. 현재 2009년, 내 나이는 29이지만, 실제로 방문한 나라는 28개국 뿐이다. 30대가 되기 전에 30개국을 채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세계지도 속에서 내가 해 온 세계여행이 어떤지 되새겨본다. 사진으로 보기만 하고, 가보지는 못한 세계지도속의 많은 나라들. 과연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 그럴때면 재미로 하는 것이 있다. 바로 World66의 "내가 가본곳은 얼마나 되는가?"를 표시해주는 사이트. 총 28개국을 다녀왔는데, 다녀온 국가가 얼마나 편중되어 있는지 내가 봐도 애처롭다. 아시아쪽과 미주대륙은 그래도 많이 여..
대한항공과 함께 한국의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 중 하나이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로써, 스카이팀보다 더 많은 제휴항공사들이 있다. 하지만, 한붓그리기라는 방법을 사용하면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곤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아시아나클럽(Asiana Club)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아시아나클럽이다.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는 대한항공보다 신용카드 적립률도 좋아서 적립하기에는 편한 편이지만, 사용하기에는 엄청나게 어려운 축에 속한다.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이 한정되어 있을 뿐더러, 그조차도 성수기에는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아시아나 항공의 홈..
저도 어제 운구행렬과 노제에 참여하기 위해서 시청에 다녀왔다. 많은 사람들이 일찍 도착해서 스크린을 통해서 영결식을 보고 있었고, 더 일찍 온 사람들은 미리 자리를 잡고 앉아서 영결식을 보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고 있던 저 노란 햇빛가리개. 특히 어제같은 날에는 정말 유용한 물건이었다. 참 말이 많고도 많았던 PVC만장. 만장을 드신 분들도 가슴이 아팠겠지만, 실제로 보기에도 도대체 저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제가 진행되었던 시청광장. 워낙 곳곳에서 나눠주는 유인물이 많은데다가,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가시는 길, 깨끗하게 보내드리자."며 청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노제가 시작되기 전에 이렇게 사람들의 ..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에 각 커뮤니티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광고를 위한 모금운동이 일어났었다. 커뮤니티에서 돈이 모여야 얼마나 모이겠어라는 일부의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순식간에 몇천만원이라는 모금해냈다. 나도 2개의 커뮤니티에서 몇만원 정도를 보탰을 뿐이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커뮤니티에서 모인 돈을 합쳐보면 1억원이 넘어간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것도 인터넷으로 시작한 모금이 이렇게 큰 돈을 단시간에 모았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광고가 실린곳은 한겨례, 경향신문 그리고 무가지인 메트로와 주간지인 시사인이다. 다음 아고라, 클리앙, 뽐뿌, 82cook, 베이스볼파크, dvdprime, 듀나의 영화게시판, 와싸다닷컴 등이 참여해서 신문을 넘기는 곳마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내일입니다. 저도 내일 오전 11시에 경복궁을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물론, 일반 시민인지라 경복궁에는 들어가지 못하겠지만, 시청앞의 운구행렬과 노제는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라도 내일 찾아가 보실 분이 있을까봐 시간 및 일정을 올려드립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시간/일정/장소 ▶◀ ▶ 발인(봉하마을회관) 05:00 ▶ 봉하 출발 05:40 ▶ 영결식(경복궁) 11:00~12:15 ▶ 운구행렬(경복궁동문~서울시청광장) 12:15~13:00 ▶ 노제(서울시청광장) 13:00~13:30 ▶ 운구행렬(서울시청광장~서울역) 13:30~14:00 ▶ 서울 출발 14:00 ▶ 수원 연화장 15:30~17:00 ▶ 봉하 도착 17:00~21:00 저는 봉하 발인제..
5월 25일자 경향신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전면광고가 실렸습니다. 이 광고는 사진 관련 커뮤니티인 SLRCLUB에서 게제한 광고인데, 몇일만에 천만원이 넘는돈이 모금되었고, 경향신문에 이렇게 광고가 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SLRCLUB에서는 경향신문 뿐만 아니라, 한겨례신문에 2차 노무현 추모광고를 진행하기 위해서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SLRCLUB에서 진행했던 전면광고의 시안입니다. 광고의 아래쪽에는 모금에 참여한 분들의 닉네임이 적혀 있습니다. 물론 지면상 누락된 분들도 많지만, 그들의 마음만은 여기서도 느껴집니다. 이런 노무현 대통령 서거 추모광고는 비단 SLRCLUB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커뮤니티들에서도 추모광고 모금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몇몇 곳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