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에서 프라이스라인 비딩으로 낙찰 받았던 마우이 와일레아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스파(Wailea Beach Marriott Resort&Spa). 우리가 갔을 당시에 1박 가격은 $240+tax였는데, 프라이스 비딩 낙찰은 $125+tax로 받았다. 거의 50%가까이 할인을 받은기분? ^^; 어쨌든, 그렇게 마우이 메리어트에서 2박을 했다. 마우이 메리어트는 와일레아 지역에 있는데, 바로 옆에 숍스 엣 와일레아(Shops at Wailea)가 있어서 쇼핑과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위치였다. 주차비는 셀프 $25, 발렛은 $30이었다. 갈 때 프로모션을 통해 메리어트 골드였는데, 프라이스라인 예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를 해 줬다. 그리고 스타벅스 or 칵테일 2잔 쿠폰. 인터넷은 미국 내..
호텔에서 최저가로 묵는 방법, 프라이스라인(PRICELINE) 작년 이맘때쯤 프라이스라인을 이용해서 호텔을 예약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전에 프라이스라인 비딩을 이용해서 미국 여행을 저렴하게 한 적이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렇게 프라이스라인에 대한 포스팅을 한지 1년이 지나니, 프라이스라인 사이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친구의 하와이 호텔 예약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캡춰한 것들을 다시 재 구성해서 프라이스라인 비딩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포스팅을 준비했다. 과거의 프라이스라인 포스팅 '프라이스라인(PRICELINE) 비딩으로 미국에서 최저가로 호텔에 머무르는 방법' 보러가기[링크]와 TIP - 미국 최저가 호텔을 위한 프라이스라인(Priceline) 비..
휴스턴에서 뉴올리언즈까지는 약 6시간을 달려야 하는 대장정이었다. 텍사스 휴스턴까지의 드라이빙이 끝없는 사막을 달리는 이미지였다면,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즈로 가는 길은 점점 초록과 함께 습지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다리도 나타나는 조금 더 녹색의 풍경이었달까? 물론, 6시간동안의 변화이기에 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운전 자체는 끝없는 직선의 연속이었다. 집을 끌고가는 풍경. 이렇게 조립식 집을 판매하는 것인지 집을 싣고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그럴경우 "대형화물 적재(Oversize Load)"라고 적힌 것을 달고서 달리고 있었다. 미국의 도로가 워낙 넓어서 이렇게 집을 통째로 싣고 달려도 옆에서 주의만 해서 달리면 부딛힐 염려가 없었는데, 이런 도로 넓이는 참 부러웠다. ..
카할라 호텔의 로비. 그냥 보기에도 럭셔리함이 느껴진다. 체크인 공간과는 별도로 앉을 수 있는 소파들이 굉장히 많아서 호텔의 로비라는 느낌이 잘 들지 않도록 디자인을 해 놓았다. 천장도 높아서 딱 들어서는 순간, 아 잘 해놨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로비 오른편으로 있는 탁자들. 그 맞은편이 레스토랑 호쿠스(Hoku's). 저녁에 본 로비의 모습. 커다란 샹들리에가 눈에 들어온다. 카할라 호텔은 외곽에 있는 만큼 와이키키 및 알라모아나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편하게 와이키키와 알라모아나를 왕복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따라 다니므로 컨시어지에 예약은 필수. 스케쥴은 아래의 PDF 참조. http://kr.kahalaresort.com/images/PDF/The_Kahala_Hote..
나가노현의 작은 마을인 오부세는 어찌보면 작은 마을에 불과하지만, 이 곳은 연간 120만명의 사람이 찾는 꽤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오부세 마을의 명물인 밤으로 만든 요리들을 맛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호쿠사이칸이다. 또한, 오부세에는 자신의 집 정원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오픈 정원도 있는데, 이 역시 오부세를 돌아다니면서 꼭 찾아봐야 할 명물이다. 오부세에서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호쿠사이 뮤지엄이었다. 일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봤을만한 파도그림이 있는데, 그 그림이 바로 이 호쿠사이의 작품이다. 그냥 이렇게 말을 하면 잘 감이 안오지만, 실제로 보면.. 아! 할만한 그림이다. 밤으로 유명한 ..
스미노유는 시부온천 동쪽에 위치한 료칸으로, 온천 순례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위치에 위치하고 있다. 원숭이 온천과 시부 온천을 둘러보기 위해서 숙박했던 숙소로, 시부온천에서 꽤 좋은 평가를 받는 온천 중 하나였다. 여느 료칸과 마찬가지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신발을 벗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그 이후에 외출할 때에는 게다를 이용하면 된다. 게다가 불편하면 자신의 신발을 이용해도 되고. 료칸의 로비. 체크인을 할 때 마실 수 있도록 차와 커피가 보온병에 담겨서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왔을 때 준 웰컴 과자와 같은 느낌의 킷캣. 나가노현이 사과로 유명해서 글너 것일까, 킷캣도 사과맛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초코렛만 킷캣보다 이 사과맛 킷캣이 굉장히 맛있었는데, 아쉽게도 가게에서는 거의 발견할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