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포스트는 나름 야심작입니다 ㅎㅎ... 원래는 좀 분리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한번에 올리는게 마카오의 세계문화유산을 따라가 보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하나의 포스트로 묶어 보았습니다. 덕분에, 스크롤 압박이 상당하므로 미리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 아침부터 마카오의 문화유산들을 둘러보기 위해 일찍 나왔습니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아침부터 안개가 가득합니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둘러보기의 첫번째 목적지인 아마 사원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정류장으로 나왔습니다. 안개가 심해서인지 멀리까지 보이지 않네요 ^^.. 아마사원이 있는 항구쪽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려서 탔습니다. 아침이라 바짝 긴장(?)해서 그런지 버스를 제대로 골라탔습니다 ^^... 버스에서 내리니 항구가 보이네요 ^^.. 내항(Inner..
여행을 가면 꼭 들르는 장소가 슈퍼마켓입니다. 물론, 거기서 먹을 것들을 사기위해서도 꼭 들려야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어떤 것들을 팔고 있나도 궁금해서 가보게 됩니다. 물론, 이번에는 기념품(?)들을 조금 사려고 갔던거라 성격이 조금 다르긴 했지만요 ^^. 슈퍼마켓 사진을 찍는걸 참 좋아하는데, 대부분의 슈퍼마켓이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어서 그 부분이 참 아쉽답니다 ㅠㅠ.. 뉴 야오한 백화점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슈퍼마켓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가장 아래층에 내려가서 목과 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공짜로 이런거 받을때면 참 행복하지요~~ 히~ ^^;;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과일들입니다. 몇개 사고 싶지만, 좌판에서 팔고있는 가격에 비하면 꽤 비싸기 때문에 과일을 여기서 사는건 포기했습니다. ^..
마카오에서 묵었던 호텔 Beverly Plaza입니다. 내일여행 금까기 상품에 있는 호텔로, 시설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리스보아 호텔 바로 옆에 있고, 버스 정류장도 가까운 곳에 있어서 마카오를 여행하는데 있어 굉장히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 슈퍼마켓도 100m거리에 하나 있구요. 이렇게 길거리를 걷다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길에서는 호텔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간판을 잘 보고 찾아가야 합니다 ^^ 호텔에서는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타보지는 않았습니다-_-; 체크인~ 직원들이 대부분 영어를 잘 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디파짓으로 홍콩달러 $500을 받더군요. 물론, 별다른 사용내역이 없으면 나중에 신용카드 내역을 취소해 줍니다. 방..
마카오의 경치를 잘 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마카오 타워, 기아요새, 그리고 몬테요새를 꼽을 수 있겠네요.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이 바로 몬테요새였답니다. 뭐랄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 한참을 헤메다가 몬테요새로 가는 안내판을 찾았습니다. 가는 길에는 마카오의 일상 풍경도 구경할 수 있어요~ ^^ 지금 있는 위치가.. 오른쪽 위.. 가야되는곳은..중앙 아래군요 ^^.. 가는길에 St. Michael의 묘지에 들렸습니다. 묘지를 본다는 것이 항상 그렇게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은 관리도 잘 되어있고, 꽃들도 있고.. 나중에 묻힌다면 이렇게 관리가 잘 되는 곳에 눕고 싶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물론, 그때가 오려면 아직 멀었지만요~ ㅎㅎ ..
호텔 Beverly Plaza의 아침 부페입니다. 내일여행 금까기 상품의 호텔인데, 숙박시 아침부페가 포함되어 있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페를 먹으러 갔지요. 부페는 5층에 마련되어 있고, 부페가 마련되는 곳의 이름은 Beverly Seafood Restaurant네요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 이렇게 각 날자마다 쿠폰이 있습니다. 날자가 맞지 않으면 먹을 수 없어요 ㅠㅠ.. 두가지 종류의 수프가 제공되더군요. 저는 옥수수 수프로~ 아침식사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빵들~ 메뉴는 꽤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딱히 땡기지가 않습니다. 맛도, 생각보다 그리 좋지는 않네요.. 결국 이 메뉴들은 거의 안먹었던 것 같습니다. 해시브라운을 줬다면, 행복했을텐데요.. 알 수 없는 음식...-_- 그냥 밀가루..
사실, 금연을 하게 된 건 100% 자의에 의해서는 아니었다. 처음, 담배를 접했던 것은 대학교1학년때, 그러니까 00년도의 일이다.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게 되었고, PC방과 당구장을 전전하다보니 하루에 1갑씩은 피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1년정도는 이런 생활을 계속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바로, 잦은 후두염과 인후염이 문제였다. 처음에는 그냥 감기로 인한 목감기려니 했는데, 거의 분기마다 한번씩 심하게 아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원인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채 계속 담배를 피웠다. 병역을 마치던 2003년 8월까지도 하루에 1갑씩 피는 생활을 계속했으니, 잦은 기관지병치례는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다. 아마 그때쯤이었을거다. 만성천식에 가까운 증세까지 보였던게. 그 전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