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 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 시월드 구경. 5시~7시. 랍스타 부페. 저녁시간은 휴식. 올란도에도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알려진것처럼 할인티켓이 있기는 있다. 올랜도에 가보면 Tourist Infomation이라고 쓰여있는 곳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곳들이 이렇게 할인 티켓을 판매하는 곳이다. 하지만 할인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 시월드 티켓의 경우 $69.95정도 하는데(할인하면 $59.95), 이곳에서는 조금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여러곳을 방문해 보았지만 이 이상의 할인을 제공하는 곳은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아마 조금 알아본 사람들은 $25에 2명이 입장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콘도 설명회를 가게되면 받을 수 있는 가격인데, 일반적으로 ..
아침의 마케팅 시험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같이 수업듣는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시험을 빨리 끝내고 나갔는데, 이번 시험도 저번시험처럼 80점을 조금 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마케팅에 관한것도 이해해야 하고, 영어 독해도 해내야 하니 생각보다 만만한 수업은 아니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마케팅을 제외한 모든 과목들의 중간성적은 모두 A이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이 안되지만 확실히 마케팅만은 B를 받을것 같아서 걱정이다. 오늘 차를 1시에 빌리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기숙사 앞에서 1시에 만나기로 했었지만, 내가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렌터카 회사의 픽업차량을 타고 떠난 후였다. 어쩔 수 없이 그냥 기숙사에 들어가서 앞으로의 일정을 정리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도착했다. 간단하게 짐들을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다. 커먼스쪽 사..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벌써 여름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겠지요? ^^ 한여름에, 시원해 지시라고, 눈내린 브라이스 캐년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곳을 지나면 브라이스 캐년으로 갑니다~ 국립공원으로 들어서서~ 붉은빛을 띈 바위와 눈의 하얀색이 섞여서 더 이쁜 느낌입니다^^ 이렇게 휴식공간이나 걸을 수 있는 길도 모두 눈이 쌓여서, 하얀나라에 온 기분이에요~ 풍경이 모두 붉어보이는건 아니지만... 눈이 쌓이지 않은 지역은 붉은색이 확연히 드러나지요? ^^ 다양한 모습의 브라이스캐년.. 눈내린 브라이스 캐년의 모습이 어떤가요? 조금은, 시원해 지셨나요? ^^
미국은 호텔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별 3개 이상의 호텔은 가격때문에 너무 부담이 되고, Inn이라는 이름을 가진 체인형태의 숙소도 대도시에서는 $100, 중소도시에서도 $50은 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다. 물론, 길을 가다보면 하룻밤에 $19.99, $24.99같은 간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여럿이 여행할때는 이런곳을 사용하기는 참 난감하다. 정말, "잠만 잘"수준인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지저분하고, 침대 상태도 안좋은 곳에서 자느니.. 돈 조금 더 주고 아침도 잘 나오는 곳에서 자는게 훨씬 좋지 않을까? ^^... 그럼 여행을 하기에는 어떤 호텔이 좋을지 한번 점검해 보자. [뉴욕에서 $70에 묵었던 하얏트 호텔. 이가격에 이런곳 절대 구하기 쉽지않다..뉴욕에서-_-] (1) ..
미국 1번국도 여행을 하면서 들렸던 카멜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점심입니다 ^^;; 카멜이라는 도시는 참 이쁘게 생긴 유럽풍의 도시인데, 메인 도로 주변으로는 비싼 가게들만 가득 차 있더군요. 그래서, 카멜 안내책자에 소개된 맛집중 한곳.. 가격이 적당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먹었답니다 ^^.. 무한 리필을 해주던 빵.. 올리브 소스가 맛있었어요.. 기본이나 다름없는 햄버거... 이런 단순한 샐러드도 메뉴로... 나의 사랑..크랩케익..^^ 닭고기 파스타~ ^^.. 맛있어보이나요? ^^;; 가격대비로는 괜찮은 레스토랑이었는데.. 이름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08 - 멤피스 떠나기 전 숙소 새벽에 빌렸던 차 앞에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공항으로 차를 몰았다. 여행하는 도중에는 날씨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더니만 떠나는 날이라고 우리를 배웅하듯 비까지 내린다. 나이아가라 공항은 워낙 작은 공항이라 수속에 별다른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우리가 가진 짐도 많지 않았고, 별다른 불편없이 바로 멤피스 공항으로 날라갈 수 있었다. 멤피스 공항에서 스탁빌로 가기 위해 Enterprise에 차를 예약 했었는데, 주가 다르기 때문에 원웨이로는 빌려줄 수 없다나! 이런. 또 계획이 틀어져 버렸다. 결국 예상했던 비용의 2배를 주고서 Avis에서 차를 빌려 스탁빌로 돌아가야만 했다. 멤피스에서 스탁빌까지는 3시간 남짓. 그 3시간이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렌터카 빌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