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시애틀 후기, 입국심사와 래디슨블루 호텔 시애틀 공항미국은 여행이나 일로 여러번 다녀왔고, 거의 대부분을 렌터카를 이용해서 여행을 했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캠핑카를 이용해서 미국을 여행하는 일정을 짰다. 도착하는 날 시애틀에서 1박을 하고, 그 다음날 캠핑카를 픽업해서 워싱턴 - 오레건 - 캘리포니아 - 네비다주로 이어지는 21일간의 일정이다. 이번에는 혼자서 다니는 것이 아니고, 와이프와 함께 둘이서 운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운전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캠핑카를 장기간 운전하는 것은 여전히 큰 도전임에는 틀림 없었다.인천에서 출발하는 시애틀행 아시아나항공은 정오 전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서는 시애틀 시내를 반나절 정도 구경하기에도 충분한 ..
독일 여행의 시작, 아시아나 항공 탑승하기 언제나 그렇듯,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를 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유럽에 갔던 건 2019년이니, 코로나 이후로 첫 유럽여행이다. 그것도 가족여행이니, 이전에 출장으로 다녀온 여행을 떠날때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코로나 이후에 미국과 캐나다는 여러번 다녀왔지만, 그중에서도 독일과 이탈리아는 정말 오랜만. 드라이브트래블의 컨셉 답게 약 3주간의 유럽 여행 중 마지막 3일을 제외하면 모두 렌터카로 여행을 한다. 독일 렌터카 여행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까지 가는 것이 이번 여행의 일정이다. 원래는 전 일정 이탈리아였는데, 항공권을 구하는데 이래저래 문제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독일 시작이 되었다. 항공은 마일리지로 끊은 아시아나항공 ICN-FRA..
캘리포니아 렌트카 여행 준비하기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꼭 가고싶은 곳을 설문조사하면, 항상 가장 높은 순위에 손꼽히는 곳이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헐리우드와 비버리힐즈, 등의 특별한 장소가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그 근교에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너츠베리팜, 식스플래그 등의 테마공원이 있고, 샌디에고로 내려가는 길에는 유명한 고급휴양지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 리조트 마을들이 있고, 샌디에고에는 유명한 동물원과 시월드가 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101번 도로는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유명한데, 그 종착점에는 17마일드라이브와 근교의 몬터레이와 카멜이 있다. 덕분에 미국 렌트카 여행의 인기 목적지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알..
또다른 여행기의 시작. 이건 뭐 시작은 1년에도 몇번은 하는거 같은데, 다른 여행블로거들도 그렇듯.. 끝내기는 참 쉽지 않다. 그래도 끝낸 여행기가 적지 않다는데에(^^)위안을 삼으며 새로운 여행기를 시작한다. 이번 여행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을 다녀오는 여행이었다. 정확히 말해서는 태국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사뭇 송크람(Samut Songkhram - สมุทรสงคราม)이라는 지역이다. 이미 매체에서도 잘 알려진 위험한 기차의 메끌렁시장과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암파와 수상시장이 있는 곳이고, 그 중 일부는 작년 가을에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기대가 되는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은 태국 관광청의 팸 투어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태국 쪽을 이렇게 팸으로 가보는 것..
나가노로 떠나는 날. 매번 여행기만 벌려놓지만, 어떻게든 다 마무리짓겠다는 결심을 또 한번 하고는 여행기를 시작한다. 해외로는 많이 나갔지만, 인천국제공항이 생긴 이후로 김포공항에서 국제선을 타보는 것은 처음이다. 어쨌든, 아침 8시 4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그랬을까,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는 굉장히 한가했다. 오늘 비행은 김포-하네다 구간. 그러고 보니 하네다 공항도 처음이다. 이번 여행은 은근히 처음인 것들 투성이다. 체크인은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번개같이 해치우고 바로 게이트로 향했다. 출입국수속과 보안검사 역시 일사천리. 2시간 일찍 도착한다고 도착했는데, 안에 들어오니 15분밖에 안지나 있었다. 하네다행 게이트 앞. 이번 여행은 나가노현청에서 준비한 팸투어로 나니야님과 베쯔니님, 그리고 ..
이번 여행은 알펜루트가 있는 도야마 현.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첫 해외여행은 혼자 다녀왔다. 어쩌다보니 팸투어를 참여하게 되어 이번 여행은 혼자 다녀올 수밖에 없었는데,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혼자 떠나려니 미안할 마음이 들었다. 일단 와이프는 친정으로 잠시 보내고, 4박 5일간의 도야마 여행 시작. 처음은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ㅡ.ㅡ; 예전에는 물건 한두개만 사는게 보통이었는데.. 이제는 사다줘야 하는 물건들이 점점 늘어난다. 일단, 신라면세점 이벤트 정보. 5월 말에 결제했었는데, 아직도 진행중인 것들 중에 꼭 챙겨야 할 것이.. 출국일정만 입력하면 되는.. 쇼핑 지원금 5000원 : http://www.dfsshilla.com/fmSpotDailyGiftEventPartMe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