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 B&B에 처음 갔을때.. 웰컴으로 숙소주인인 제니퍼가 만들어준 쿠키. 갓 구운 쿠키인데다가, 달콤한 맛이 아주 그만이었던 수제쿠키. 첫번째 아침식사 시간입니다~ 가장 먼저 절 반겨주는 건 한가득 담겨있는 오렌지주스. 아침에 식사를 하면서 오렌지주스를 마시는게 전 좋더라구요. 즐거운 기분.. 에피타이저로는 과일이 나왔습니다. 준북극마을 처칠의 여름에 직접 재배한 베리와.. 신선한 과일이 가득했었습니다. 근데, 이건 디저트가 더 어울려 보이네요~ ^^ 그 위에 요거트를 살짝 뿌려줍니다. 베리와 오렌지의 새콤함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시작부터 신것을 먹었더니 식욕이 마구 올라옵니다 ^^ 그리고, 빵이 나왔습니다. 직접 재배한 밀을 곱게 밀가루로 만들어서 만든.. 100% 수제 빵이라고 합니다. 일반..
롯데리아 30주년 기념 버거라는 "불새버거" 뭐 데츠카 오사무의 불새, 아니면 불사조(Phoenix)도 아니고, 그냥 "불고기버거 + 새우버거"의 앞자를 따서 불새버거이다. 뭐, 거추장스런 설명이 전혀 필요없다. 광고를 본 소감은 세속적인 표현을 빌려.. "오! 이건 왠지 꼭 먹어봐야해" 그렇게 애써서 찾아간 곳은 의정부역 지점. 의정부역 임시역사에 롯데리아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 보이는 30주년 기념 불새버거 광고. 불고기반. 새우반! 정말 롯데리아가 아니라면 생각할 수 없는 독특한 발상이다. 물론, 이 반/반 이라는 개념은.. 치킨계의 후라이드반 양념반.. 중국집계의 짬짜면으로 이미 개척된 분야지만.. 햄버거에서는 첫번째 도전이나 다름없다.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어. 다른버거 6개가 차지할..
withblog의 대하 리뷰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대하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첨되었다는 문자와 함게 곧바로 배송 문자가 떴고, 다음날 아침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신선함이 생명인 수산물인만큼 빨리 배송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얼음도 거의 녹지 않은 상태여서 정말 신선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2팩이 왔는데, 그 위에 모두 얼음팩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얼음팩의 모양으로 봐도 얼음이 그대로 유지되어있는 상태네요. 그리고, 직접 손으로 쓴 남당수산 김영기 대표님의 글씨도 눈에 띕니다. 위드블로그의 리뷰로 받게 된 남당수산의 대하는 1kg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1kg이상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이번 리뷰를 위해서 넣어준 정말 커다란 대하를 제외하고서라도 예전에 다른 곳에서 사먹었던 대하 1kg과는 ..
안녕하세요. 피자덕후(-_-)김치군입니다. 어제가 제 생일이었던지라 점심으로 피자를 시켜먹었습니다. 피자는 제가 자주 시켜먹는 포테이토피자 씬~.. 그리고, 주문하려고 보니, 신제품이 나온거같더라구요. 브레드볼파스타. 사진만으로 봤을때는 피자도우에 토핑으로 파스타가 올려져있는 것 같기에, 신기해서 2개 세트로 시켜봤습니다. 점심에 먹을 입이 좀 많았거든요. ^^ 브레드볼 파스타는 트리플치즈와 씨푸드로 시켰는데, 둘다 1인용사이즈라서 이렇게 작은 상자에 왔습니다. 물론, 실제로 먹어보면 혼자서 다 못먹을 정도로 양이 많기는 하지만요. 여자분이라면 둘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의 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포테이토 피자 씬.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는 담백함보다는 마요네즈와 베이컨의 느낌한이 잘 섞여있는 것이 매력이..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니 시간이 좀 남기에 토론토의 CN타워나 구경을 해볼까 하고 유니언 역에서부터 걸어갔다. 하지만, 나쁜 날씨 때문에 정상은 보이지도 않았다. 이것을 거꾸로 뒤집으면 어차피 올라가도 보이는 것은 거의 없을 거라는 것. 아쉽지만, 언젠가는 또 오겠지 하는 아쉬움을 남겨두고 다시 유니언 역으로 돌아왔다. 유니언 역으로 가는 길. 이날도 역시 추운 날이기는 했지만, 각 건물들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추위를 크게 느끼지 않고도 이동을 할 수 있었다. 이것만큼은 정말 좋았던 듯. 그렇게 시간을 보낼 곳을 찾다가, 유니언 역 근처를 살짝 둘러보기로 했다. 역 앞에는 오늘 내가 타고 갈 캐나다 동서횡단열차를 운영하는 비아레일의 간판과 함께 토론토 시내의 야경이 보인다. 높은 타워에..
라 보데기다 델 메디오(La Bodeguida del medio)는 미국의 대문호 어네스트 헤밍웨이가 자주 찾던 술집이기도 하고, 올드 하바나의 한복판에 있어서 모히토를 마시려는 손님으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겉으로 보기엔 아주 작은 술집이지만, 안쪽에서는 식당으로의 용도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안쪽으로는 생각보다 깊게 되어있다. 라 보데기다 델 메디오의 입구. 오른쪽으로 보이는 노란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은 술집 안에서 노래를 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언제나 흥겨운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그들은, 내가 들어갔을 때 차차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라 보데기다 델 메디오의 벽에 쓰여진 수많은 글들. 물론,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워낙에 유명한 곳들이다보니 관광객들과 술을 마시는 사람들, 연주를 하는 밴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