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하는동안 6끼나 먹었던 남아공 항공의 기내식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먹을만해서 다행이었던 기내식이었어요.. 몇몇 항공에서는 정말 잊지 못할맛의 기내식도 많이 먹어봤던지라.. 이정도면 양호..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소세지 같은걸 먹는건 버거웠지만요 ^^;;
저녁을 먹으러 아웃백 스테이크 수유점에 다녀왔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간것도 오랜만이었는데, 오랜만에 간거치고는 서비스가 참 아니더군요.. 서버들도 잘 안보이고, 음식도 요청한대로 안나오고.. 물론 맛은 있었지만,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좀 아닌 곳인거 같아요.. 매니저는 친절했지만.. 서버들의 압박이.. ㅡ.ㅡ;; 년 1회 받을 수 있는 기념일 쿠폰과 1만원 상품권이 생겨서 겸사겸사 다녀왔답니다 ^^.. 수유점 전경~ 부쉬맨 브레드... 아웃백 하면 빠질수가 없죠.. 양송이 수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코코넛 쉬림프.. 하지만, 3개 이상 먹기는 힘들어요 ㅠㅠ.. 스테이크~~ 근데, 너무 많이 구워서 조금 질겼어요.. ㅡ.ㅡ;; 컴플레인을 하니, 다시 구워 준다는거 그냥 먹기로 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만..
아시아나 항공의 라운지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내식으로 아구찜이 나오는걸 봤습니다 ㅠㅠ.. 제일 맛있었던 기내식으로 기억되는 아구찜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아시아나의 기내식이 가장 맛있는 듯 싶어요~~
잠시 시간을 때울곳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나무그늘에 들어갔습니다. 책도 준비되어있고, 3900원이면 커피에 빵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그 이외 음료수도 1000원 내외이니 부담없이 시간을 때우기에 좋은 곳이지요. 일반적으로 조용하기도 하고, 닥터피쉬(물론 가짜로 보이지만)도 있어서 한번 해볼만 하기도 하지요.. TV에 나온바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와있는 닥터피쉬는 모두 다 중국에서 온 닥터피쉬와는 상관없는 물고기라죠? 빵을 가져다가 이렇게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커피도 마음껏 리필해서 먹을 수 있구요~~ 맛은 그럭저럭 ^^ 한쪽에는 이렇게 많은 책들도 비치되어 있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들~~ 그냥..배고플때.. 요기하기도 좋죠.. 물론 메인으로 먹기는 그렇지만요 ^^;;; 어쨌든, 가격대비로는 훌..
확실히 피자헛은 비싸서 자주 못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가고싶다는 생각에 찾아가곤 합니다. 특히, 프레쉬 고메이라고 선전을 하기에,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갔는데.. 일단은 대만족입니다 ^^;; 맛있더라구요~~ 샐러드도 가져오고... 이게 오늘의 메인이 아니지요~~ 프레쉬 고메이.. 담백함이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
오랜만에 봉추찜닭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창 열풍이 불어닥쳤을 때 많이 먹으러 갔었는데, 그 이후로는 거의 안갔떤것 같네요..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 땡겨서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봉추찜닭.. 맛있더라구요 ㅎㅎ.. 그 매콤함이 매력인 봉추찜닭... 근데.. 매운거에 약한 저는.. 빨리 먹지 못하고.. 같이 간 일행들이 후다닥 먹어버렸땁니다. 급 아쉬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