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 멜번 시티 2 멜번 주위편. 입니다. 이로서 멜번이야기는 끝나게 되는군요. 거의 3달만에 끝내게 되는 멜번편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그래도 아직 6천장의 호주여행 사진들이 남아있으니. 해야 할 일이, 산입니다. 산! 마음먹기로는 7월 전에 마무리 지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멜번 주위편은 여러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Homestay 처음 멜번에 왔을때 한달 반동안 홈스테이 했던 집. 이 집에 대해서는 나중에 미련이 정말 많았는데, 확실히 침대 빼고는 모든것이 맘에 들었었다. 나보다 영어잘하는 쉐어메이트들, 그리고 굉장히 호의적이기까지 했는데.. 그때당시엔 그게 좋은건줄 몰랐던거 같다. 단시 시티에서 먼것이 싫었었는데.. 조금 후회된다. 저곳을 나왔다는 것이. ^^; 잔디를 다..
#13 - 멜번 시티 1 멜번 시티 이야기 입니다. ^^; 단순히 멜번시티내의 사진들이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멜번에 다녀오신 분이라면 나름대로 추억에 젖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그래서 가볍게 멜번의 사진들을 추려봤는데..좀 많네요.. ^^; Flinders Street Station앞의 SBS 방송국. 다른 각도에서 본 방송국 St. paul 성당 플린더스 스테이션 맞은편의 Information Center. 하얀색 야라 트램 녹색 트램~ 만인의 약속장소. ^^; 크리스마스때 역앞에서 캐롤 부르던 아저씨. 꽤나 잘 불러서 돈 주는것이 아깝지 않았었다. ^^; 마차를 타고 시티를 도는데..몇십불!! 비싸!! Seven News 24/7 아시는분은 다 아는곳. 플린더스 스테이션 맞은편 크리스마..
#12 - 해피 뉴 이어 네.. 드디어 멜번에서의 마지막 여행기 입니다. 이 여행기 다음은 멜번 시티 이야기구요, 그 다음은 시드니로 이동한답니다~ ^^; 12월 31일 멜번 야라강 근처에서 한다는 불꽃놀이를 보러가기위해 트램을 기다리다가 만난 녀석들. 트램이 40분가까이 지체되는 바람에, 서로 지루해 하다가 "너 오늘 뭐했어?"라는 질문을 받은 뒤, 아마.. 30분 정도 더 트램을 기다리며 이야기했었다. 얼굴은 나랑 같은 나이로 보이지만, 19살 17살. 그날 핸드폰번호도 교환하고, 이래저래 11시까지 같이 놀았는데... 내가 7일 뒤에 여행을 떠난 덕분에 연락은 더이상 지속되지 못했다. 하루의 만남 ㅎㅎ 플린더스 역 앞에 나와있는 많은 사람들. -_-; 멜번컵 이후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본건 처음이..
#11 - 첼시 비치 사실 이번 여행기는 별다르게 특별한 장소는 아닙니다. 그냥 멜번에서 Frankston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역인 Chelsea에서 내려서 갔던 작은 비치인 Chelsea Beach입니다. 아마 이게 12월 중순쯤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제가 멜번을 떠났던 것이 1월 9일이니까.. 몇가지의 짧은 여행기와 멜번생활을 정리하는 여행기가 올라간 뒤로는 다른 도시의 호주 여행기가 이어지겠네요^^; 첼시 비치로 들어가며^^; 체시 비치에 도착한것은 막 해가 지기 시작했던 6시 무렵. 8시쯤에 해가 지는 때였기 때문에 우리는 가볍게 바다에서 패들링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어차피 이곳에 온 이유는 선셋을 보기 위해서였으니까. 첼시비치의 모습. 조그마한 마을 앞의 작은 비치이다. 모래도 고운편은 아니..
#10 - 세인트 패트릭 성당 패트릭 성당에 들어가면서. 사실 이날은 뭐 특별히 갈곳도 없고, 주말인데 할일도 없고 해서 근처 가든에서 베드민턴 치면서 놀다가 이 근처에 큰 성당이 있다는 이야기에 얼렁뚱땅 가게 되었던 곳이다. 멜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당 "성 패트릭 성당". 물론 이곳에 가게 된 것이 계획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광각렌즈를 준비하지 못했던 것은 아쉬움이었다. 물론 예정없이 왔던 것이었기 때문에 실내 촬영에서 삼각대가 없었기 때문에 정말 난감했었다. ISO 800과 IS덕택에 어느정도 덜 흔들린 사진들을 건져낼 수 있긴 했지만. ^^; 작은 초를 구입하고 돈을 넣는 곳. 스테인 글라스. 역시 외부에서 태양광이 들어오는 곳은 노출을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 ㅠ_ㅠ 일단 성당안에서 한컷. 이것도..
#09 - 튤립 페스티벌 멜번 근처의 작은 튤립축제. 드디어 belgrave 역에 도착. 퍼핑빌리의 입구.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튤립축제였기때문에 퍼핑빌리는 그냥 지나쳐 가기만 했다. 물론 나중에 한번 타보려다 실패했지만. ^^; 퍼핑 빌리~ 퍼핑빌리의 끊어진 철로.(이 방향으로는 더이상 운행하지 않는다고.) 튤립축제가 있는곳으로 가려고 하니, 주말이라 차편이 없다는 말을!! 결국 택시를 잡아타고 갈 수 밖에 없었다. ㅠ_ㅠ 4명이서 12불이 나왔기 때문에 3불씩 나눠냈는데, 온 거리에 비해서는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나중에 멜번에서 집에갈때 택시탈때도 10불은 나왔으니까 ㅡ.ㅡ 콜서비스를 통해 택시를 부르고, 기다리며 한컷. 평범한 호주의 거리. 그러니까.. 팜플렛에는 Tulip Fest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