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지 않은 숙소라고 하더라도, 아침을 주는 경우는 많이 있답니다. 물론, 별거 없는 아침이기는 해도, 아무것도 안주는 곳보다 낫고.. 특히 아침에 먹으러 어디 나가기도 불편할때는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이 없지요.. 커피와 계란.. 그리고 토스.. 완전 간단하죠? ^^; 커피와 볶음밥.. 도대체 같은 공짜인데.. 왜 이렇게 토스트와 비교되는건지 ㅎㅎ...계란도 한장 올려져있네요.. 에.. 이게 팬케잌이라고 나왔떤 아침입니다. 뭐.. 먹기는 괜찮았지만.. 모양새가 ^^;;
자카르타의 잘란작사 거리에서 생선을 먹었습니다. 생선구이를 파는 곳이 꽤 많더라구요 ^^... 튀긴 생선이면 안먹으려고 했는데, 그릴에 생선을 구워주다보니 급.. 땡겨서 ㅎㅎ.. 살짝 타게 구워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다만, 약간 적응이 안되는 소스가 있기는 했지만.. 원하는 생선을 골라서 구워먹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생선 한마리+밥이 2천원 정도였답니다 ^^... 생선 색깔이 조금 다른게 보이시죠? ^^ 그리고.. 그날 먹었던 후식 ^^..
계획에 없이 저녁을 먹게 되어서 압구정쪽에서 보이는 흑두부 전문점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흑두부라고 해서 검은색 두부일줄 알았는데(^^), 검은콩으로 만든 회색빛을 띄는 두부였더군요 ^^... 일단은, 해물 전골을 시켜서 먹어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일반두부와 큰 차이는 못느끼겠더군요 ㅠㅠ.. 메뉴판~ 사실.. 좀 맵기는 했지만..맛은 있었어요 히히;
#05 - 필라델피아 지도를 좀 구하느라고 어젯밤에 좀 늦게 잠들었더니 아침 7시에 일어나는게 굉장히 힘들었다. 뭐, 그래도 9시까지는 저지시티에 도착해서 차를 받아야 일찍 필라델피아에 도착해서 구경을 할텐데.. 하는 생각으로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이제 화장실 하나 있는 호텔도 안녕이구나~ PATH 트레인 타러 가는 길~ 이제는 저지시티까지 가는길이 그다지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여유롭게 익스프레스를 기다렸다가 타고, Chamber St에서 내려서 WTC까지도 여유롭게 이동. 물론 어깨의 가방은 무겁기는 했지만, 저지시티에 도착하기까지 아무런 어려움도 없었다. 저지시티에서는 맑은 날씨가 우리를 반겼고, 하야트의 엔터프라이즈로 가서 차를 빌렸다. 보험 포함 하루 60불, 총 120불. 비싸지 ..
익히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는 레스토랑이었지만 실제로 가본적은 없어서, 한번쯤은 맛있는 햄버거를 먹으러 가보리라.. 라는 생각을 하고 있떤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벼르고 별러서 갔는데도 불구하고, 맛은 꽤 좋았습니다 ^^.. 이런 햄버거집이 주위에 있으면 자주 갈텐데 말이죠...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말고..ㅠㅠ.. 입구에서 ^^ 기다리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우리도 20분쯤 기다렸나.. 미국에서 기다려본것도 처음 ㅠㅠ.. 티슈.. 물에도.. 레몬즙이 섞여있어서 좋았어요 ^^... 그리고, 잠시 후 온 웨이터.. 갑자기 묻습니다.. "고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네?" "어떻게 구워드릴까요?" 그렇습니다. -_- 여기는 햄버거 고기도 어떻게 구울지 물어보더군요... "미디엄이요~" ...햄버거에도 이런걸..
아는형의 결혼식이 있어서 교통회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랜드 볼룸에서 아는형이 결혼을 해서 그런지, 일반 결혼식장보다는 일단 어느정도 뽀대(?)가 나더군요 ㅎㅎ... 일단 열심히 결혼 사진들도 찍어주고, 식권을 받아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식권에서 부페가 아니라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 오~~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잘 차려져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만족~~ 육회도 나름 신선하고~~~ 덕분에 꽤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먹을거 없는 실속없는 부페보다는.. 가끔씩 이렇게 차려진 곳이 더 맛있더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