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온천 여행 목적지로 선택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유럽을 여행하면서 온천은 한번쯤 들려볼만한 매력적인 장소다. 유럽의 각 나라들에는 다양한 온천들이 있는데,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온천을 즐기는 것 자체로도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동유럽쪽에 훌륭한 온천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좋은 평가를 받는 온천은 유럽 곳곳에 있기 때문에 굳이 특정 지역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여행지를 돌아다니다가, 그 근처에 온천지역이 있으면 가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유럽의 온천은 한국이나 일본의 온천처럼 뜨겁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체온과 비슷해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의 온천물이 많고, 개인입욕보다는 수영복을 입고 이용하는 스파 형태의 온천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온천보다는 따뜻한 수영장의..
블루라군 클리닉 호텔은 아이슬란드 블루라군에서 직접 운영을 하는 호텔이다. 호텔에 투숙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으로 블루라군 입장권이 제공되며, 그 외에도 숙소 내에 프라이빗 온천을 가지고 있다. 가격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아서, 성수기에는 일찍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가 대다수. 2달전에 문의했을 때 만실이었다가, 1달전쯤 객실 1개 여유가 생겼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했다. 객실이 많지 않은 관계로 예약사이트에는 나오지 않고, 전화 또는 이메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우리는 예약 때문에 이메일로 예약을 했으며, 예약시 카드번호를 이메일로 받았다. 물론, 별 문제 없이 잘 숙박할 수 있었고, 숙박비용에는 조식도 포함되어 있었다. 객실비용은 성수기 기준 2인 280 EUR(2012년에는 260 EU..
아이슬란드 여행 중 아큐레이리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캠핑을 포기하고 바로 호텔을 알아봤던 곳이 바로 이 센트룸 호스텔이었다. 부킹닷컴에서 당일에 비어있는 숙소를 찾아서 예약한 곳이 바로 이 센트룸 호스텔이었는데, 원래는 다른 곳으로 예약했다가 바뀌기는 했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호스텔의 위치도 아큐레이리 메인 거리 바로 중심에 위치해 있었고, 호스텔 건물 바로 뒷편으로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큐레이리에서 주차공간을 찾을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 이 호스텔에 묵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동차 여행객이 아니어서 주차공간이 비어있을 때가 많다고 주인이 말했지만, 누구나 주차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 어쨌든, 첫..
프라이스라인(http://www.priceline.com) 바로가기 1. 프라이스라인 비딩 - 미국 뉴욕 호텔 비딩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호텔 예약하기 미국 뉴욕은 미국 중에서도 호텔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도시다. 별다르게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호텔이 만실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가격을 내릴 이유도 없는 것이 또 하나의 이유다. 하지만, 이렇게 비싼 가겨과는 다르게 호텔의 퀄리티는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뉴욕 맨하탄 비딩을 할 때에는 최소한 3성급 이상을 하는 것이 좋다. 맨하탄 외곽 뉴저지나 롱아일랜드, 브루클린 등에서는 2성급 반의 호텔도 괜찮은 경우가 있지만, 맨하탄 내에서만큼은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처음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을 시작할 때 도시는 New York로 검..
현재 진에어에서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지니에디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진에어의 오키나와 신규 취항과 관련하여 오키나와를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 기회이니 블로거시라면 꼭 한번 도전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을 해 보려고 합니다. 여행기간 : 12월 24일~27일 또는 28일~31일여행인원 : 총 10명 탐방단 + 총3명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응모기간 : 11월 29일~12월 13일여행발표 : 12월 18일 오후5시 이벤트페이지 : http://www.jinair.com/HOM/Event/Event01View.aspx?seq=2902 여행기간이 크리스마스를 낀 3박 4일과 28일부터 시작되는 3박 4일입니다. 특히 솔로이시거나 황금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연인이 없는 사람이라면, 우..
래디슨블루 사가(Radisson Blu Saga)는 아이슬란드 여행의 첫번째 날에 묵은 호텔이었다. 하필 묵으려는 그 날이 여름 성수기인데다가 레이캬빅에서 무슨 학회라도 있었는지 저렴한 호텔은 죄다 객실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열약한 호스텔 정도만 남아있었다. 그래도 어떻게 숙소가 하루는 남아있어서 선택했던 호텔이었는데, 사실 가격대비는 그닥 좋지 않았던 호텔이라고 평하고 싶다. 1박에 160 EUR 가까이 줬지만, 그정도 금액으로 묵을만한 호텔은 아니라는 느낌. 너무 오래된 느낌이다. 다음에 래디슨 계열에서 묵는다면 위치가 더 좋은 래디슨블루 1919 호텔이나, 차라리 좀 떨어진 파크인에서 묵을 것 같다. 아니면 그냥 부킹닷컴(http://www.booking.com)다른 가격대가 맞는 숙소를 이용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