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호아빈이나 포호아, 포베이와 같은 체인점들만 가곤 하는데, 그래도 이름 있는 일반 베트남 음식점이 땡기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명동에는 나름 유명한 쌀국수집이 두개 있는데, 리틀 하노이와 바로 이 아오자이이지요.. 특히 아오자이의 셋트메뉴를 꽤 좋아하는지라, 명동의 아오자이를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던 쌀국수집은 신촌에 있었으나, 그 집이 망해버린 관계로 맛있는 쌀국수에 목말라 있다는게 가장 가슴 아픕니다 ㅠㅠ.. 아오자이는 명동 교자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 아오자이 입구입니다.. 아오자이의 메뉴판... 실내 인테리어 입니다. 좀 어울리지 않는 음악이 나오는거 빼면.. 무난 ^^ 쌀국수.. 국물도 맛있었어요.. 숙주.. 이건 A세트메뉴..13,000원인데.. 이것저것..
일요일 아침에 바람도 쐴겸 남한산성에 다녀왔습니다. 이 큰골집에서 조금 올라가면 조각상들도 많이 있어서.. 이런저런 구경하기도 좋고... 연습하느라 바빴는데.. 도가니탕을 먹으러 온 목적도 있었지요.. ㅎㅎ.. 어쨌든, 맛있게 먹었으니 참 좋았땁니다. 먹을때가 제일 행복해요 ㅋㅋ.. 가게 입구~~ 일단 기본적으로 나오는 두부가 맛있어요 ㅎㅎ 반찬들... 일단..5명이었기 때문에 감자전도 하나... 너무 맛있었어요.. 전 감자전을 사랑하는 김치군이랍니다.ㅋ.. 아주머니의 신들린 손놀림으로 섞고나면... 자.. 맛있게 드세요 ㅎㅎ.. 바가지가 있으면..왠지 먹어야 할거 같은 기분 ㅎㅎ... 하여튼, 이것저것 맛있는 집이고..이래저래 근처 산책하기도 좋았땁니다. 날씨도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
샤브샤브 체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등촌샤브샤브 이긴 하지만, 강남역에 와서 먹을땐 이곳도 가끔씩 간답니다. 정성본이나 그 외 다른 샤브샤브 집들도 하나하나 다 가보는 이유는,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맛이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여기도 여기 나름대로의 맛이 있어서 좋아한답니다^^.. 중국의 훠궈나 말레이시아의 스팀보트도 좋고.. 저는 왜 샤브샤브라면 물불 안가리고 좋아하는 걸까요 ㅠㅠ.. 아참..그리고.. 보글보글 끓는 육수~~
광화문에 있는 뽐모도로와 함께 몇번 가곤하던 레스토랑 The Place..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도 맛있고...분위기도 나름 괜찮아서 자주가는데, 여기도 어느새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처음 생겼을때는 괜찮았는데, 이제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으로...;; 그래도 세종문화회관에 공연을 보러가거나 할 일이 있을때는, 들릴만한 것 같아요. 광화문쪽에는 참 먹을곳들이 많아서 좋아요~ ^^.. 여기서 주문을 합니다~ 샐러드 바.. 가격의 압박이 상당하죠 ㅎㅎ.. 원하는 음료수도 사구요... 간단한 샐러드와~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올리브소스도 나름 먹을만 했네요...하지만, 올리브소스는 역시 명동 노리타가 최고인듯..^^;;
인도네시아는 참 싸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밥에, 콜라 한병을 시켜도 천원.. 동남아에서도 꽤 싼 축에 속했었는데, 정말 제대로 여행을 못하고 돌아왔다는게 가장 아쉬울 따름입니다 ^^.. 그럼 한번 1주일간 뭘 먹었나 보시겠어요? ^^ 평범한 볶음밥.. 이름을 알 수 없는 수프... -_-;; 3숫갈 뜨고 그만 먹었던 기억이;; 평범한 볶음밥...이런것도 500원정도라지요.. 미아얌.. ^^;; 길에서 튀김도 사먹었구요 ^^.. 이것도..일반 볶음밥입니다^^.. 딱히.. 이쁘게 나온 식사들은 없네요..다들 싼 음식들이다보니^^..
강남역 단뽀뽀 입니다 ^^.. 특별하게 땡기는 음식이 없을때, 입맛돋우기도 좋고.. 맛도 있는 식당이라.. 자주 찾아가는 곳이지요.. 이전에 카메라를 두고 나왔을때 친절히 찾아주기까지 한, 저에게는 베스트 식당 중 하나에요. 위치도 교보타워 맞은편 파리바게뜨 골목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6,000~8,000원 정도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지라 자주 찾게 되네요^^.. 다만 가게가 조그마해서 여러명이 가서 먹기에는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메뉴판닷컴에서 쿠폰도 얻을 수 있고.. 이래저래 가볼만한 곳이지요^^;; 기본세팅 ^^.. 알밥도 담백하고 맛있어요~~딱 봐도 단순한 알밥은 아니죠? ^^.. 치라스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뭐랄까.. 날것의 느낌과..요리의 느낌의 중간이랄까..^^.. 단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