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내, 피어39 인근 주차하기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피어39는 여행하는 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이 들리는 곳이다. 다만, 주차비로 악명높은 샌프란시스코답게 피어39 주변의 주차비는 상당히 비싸다. 물론, 샌프란시스코의 다른 지역이나 외곽쪽에는 저렴한 주차공간들이 많지만, 일단 여기서는 피어39만 잠깐 들리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서 도보 5분 이내에 있는 곳만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아래 소개하는 3개의 주차장에 주차할때는, 이유불문 차 안에 먼지도 보이지 않게 해 놓아야 한다. 시거잭 충전기는 물론, 휴대폰 거치대, 옷이나 물같은 것도 차 안에 절대 남겨두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가장 유명한건 피어 39의 퍼블릭 주차장이다. 그리고,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 2개의 주차장이 더 있..
샌프란시스코 여행 - 트윈픽스 전망대 일몰 & 야경 샌프란시스코의 야경 명소하면 역시 트윈픽스를 빼놓을 수 없다. 1년 내내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은 곳이다보니, 삼각대를 세우고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또한, 바람이 매섭기 때문에 여름에도 가능하면, 바람막이와 두툼한 옷을 입고 올 것을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은 일몰쯤에 올라서 야경까지 찍고 가거나, 아니면 아예 낮에 올라와서 풍경을 보고 가는 것이 일반적인 트윈픽스 전망대 여행 방법이다. 낮에는 최근에도 여러번 올라갔었지만, 저녁 시간대에 올라갔던건 10년도 더 전 일이라, 오랜만에 차를 몰고 트윈픽스로 향했다. 트윈픽스는 대중교통이 정상까지 가지 않기 때문에, 우버나 택시를 이용해서 올라오거나 아니면 대중교통..
라스베이거스 시티투어버스 - 빅버스 데이&나이트(야경) 투어 라스베이거스에 처음 와서 이 도시가 어떤 곳인지 감을 잡고 싶다면, 시티투어버스는 꽤 괜찮은 선택이다. 스트립을 위주의 스트립 투어, 다운타운 위주의 다운타운 투어, 그리고 야경을 보는 나이트투어로 구분된다. 낮의 투어(스트립-레트루트, 다운타운-블루루트)는 언제든지 내렸다 탔다 할 수 있지만, 나이트 투어는 한번(하루에 3번)에 이동해야 한다. 데이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하므로, 두곳을 다 둘러보려면 오전 일찍부터 움직이는 것이 좋다. 또한, 다운타운 루트는 후반부에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도 들리기 때문에 마지막에 쇼핑을 하고, 우버 등을 타고 돌아오는 일정을 짜기도 한다. 낮시간대에만 시티 투어 버스를 탈 할 예정이라면 그냥 클래식 티..
샌프란시스코 맛집 - 부댕 베이커리와 사워도우 브레드볼 클램차우더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와프에 위치한 부댕 베이커리는 사워도우와 클램차우더로 유명하다. 물론, 이곳 뿐만 아니라 피셔맨스와프의 푸드 스탠드들은 클램차우더 외에도 게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다. 15년 전 처음 샌프란시스코에 왔을 때에는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먹어봤다면, 지금은 그냥 클램차우더가 생각나면 가는 집이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도 지점이 있기 때문에 꼭 이곳을 와야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클램차우더를 더 맛있게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이곳에 와야 할 이유가 없지만 그냥 지나가다가 무심코 들어가게 되는 그런 곳이다. 유리창 밖으로 밖으로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동물 모양의 빵을 전시해둬서 ..
샌프란시스코 맛집 - 슈퍼 두퍼 버거스(Super Duper Burgers) 샌프란시스코의 맛집으로 자주 언급되는 슈퍼 두퍼 버거스는 확실히 샌프란시스코에서 꽤 괜찮은 맛집이기는 하다. 여타 다른 미국의 버거들처럼 다소 짠맛이 강하기는 하지만, 패티의 맛이나 소스 등의 맛이 패스트푸드 스타일의 체인 치고는 꽤 괜찮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샌프란시스코에 올 때마다 들려서 햄버거를 먹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워낙 햄버거를 좋아하다보니 ㅠㅠ 이번엔 SF MOMA에 가면서, 마켓스트리트에 위치한 슈퍼 두퍼 버거스 지점에 들렸다. 몇번 와봤다보니 그냥 익숙한 느낌. 메뉴는 바로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고보니 여러번 왔음에도, 햄버거 외에는 다른걸 시켜먹어본 기억이 없긴 하다. ㅎㅎ.. 너무 먹..
샌프란시스코 여행 - 빅버스 시티투어 / 야경 나이트투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능한 야경 시티투어의 경우에는 금문교가 아닌 트레져아일랜드로 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야경투어라는 이름답게 어두울 때 가야 하지만, 해가 긴 6월과 8월에는 조금 애매한 시간대(물론 제일 늦은 7:30pm투어는 괜찮지만)에 방문을 하긴 한다. 금문교를 늦은시간에 넘어 가는 건 사실 겨울시즌에만 가능한 것이 사실이라 안타깝다.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이트투어(파란색)은 트레져 아일랜드로 가는데, 데이투어와 달리 한국어 오디오가 가이드가 제공되지 않고 영어 가이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다. 출발 시간이 정해져있다보니 hop on, hop off 형태가 아니라 버스가 한번에 투어를 진행하는 형태다.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