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5일에 부산 해운대로 1박2일 잠시 이른 여름휴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백수가 무슨 여름 휴가냐고 하신다면, 그냥 초여름 맞이로 좀 놀러갔다왔다고 말씀드리는게 낫겠군요 ㅠㅠ. 다음주에는 보령머드축제도 있고, 15일이 되기 전에 워터파크도 한번 다녀와야하는데 말이죠. 어쨌든, 1박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의 섬머 배케이션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의 체험단 성격이었는데, 마침 여름인데다가 바닷가도 보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시간이 다소 촉박했던 감이 있기는 했지만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은 해운대 역에서 5분거리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하더라구요. 제가 묵었던 방은 11층에 있었습니다. 1108호였네요. 푹신하고 마음에 들었던 베게와 침대. 그리고 저 녹색의 커버까지..
겨울 하면 떠오르는 레저 중 하나가 바로 스케이트이다. 서울 시내에서는 스케이트 탈만한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탈 곳이 많아서 그래도 때떄로 스케이트를 타곤 했다. 그런데, 퀘벡시티에서는 성벽을 나서니 바로 스케이트장이 있었다. 그것도 나름 큰 규모로. 평소에는 문화행사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 같았지만, 겨울에는 이렇게 스케이트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가족들이 와서 스케이트를 타고, 아이들은, 귀여운 스케이트 보조기구를 가지고 타기도 하고.. 꽤나 즐거운 모습이었다. 혼자 여행을 온 터라 스케이트를 탄다는게 뻘쭘해서 그냥 구경만을 하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참 재미있었다. 샤토 프론트낙 호텔 앞에서 봤던 그 먹을거리. 퀘벡시티에서는 ..
청계천을 걷다가 피자를 먹으러 종각에 있는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을 다녀왔습니다. 피자 3사 신제품 먹어보기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번째는 미스터피자, 두번째는 도미노피자, 세번째는 피자헛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제가 또 워낙 피자를 좋아해서, 신제품들이 나오면 다 한번씩 먹어보거든요. 3사 글을 써 본 이후에는, 비교글도 한번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ㅋ.. 도착했을 때 창가에 앉으려고 하니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니 오른쪽에 디지털 갤러리는 곳이 있더군요. 여기는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아직 준비중인 것 같았습니다. 가운데 커밍순이라고 써있는 것은 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 준비가 안된 관계로;; 미스터피자의 샐러드바. 사실 샐러드바를 찍은 사진도 있..
퀘벡시티의 샤토 프롱트낙 호텔. 다름광장 앞에 위치한 호텔로, 퀘벡시티의 상징인 호텔이기도 하다. 퀘벡주의 주도인 퀘벡시티에 있는 샤토프롱트낙 호텔은 청동 지붕과 붉은 벽돌로 지어진 중세 프랑스풍의 호텔이다. 1893년 총독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 호텔은, 2차 세계대전 때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 처칠 수상이 회담을 가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샤토 프롱트낙 호텔의 문장..? 아마도.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따로 들어갈 기회가 없어서 그곳의 광장 앞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러 나섰다. 여전히 얼음이 흐르고 있는 세인트 로렌스 강을 구경하기도 할겸 해서. 한 겨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거닐며 구경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곳곳..
2009년 6월 18일 ~ 7월 31일 T로밍 고객 중 2009년 6월 18일 ~ 8월 31일 사이 해외에 출국 예정이신 분 (단, 출국일 3일 이전에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300분 선착순 모집 하나, 휴대폰 명의자, 휴대폰 번호, 방문 국가, 방문 도시, 방문 기간(한국시각기준)을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두울, 출국 전 "T로밍 현지시각 안내 서비스(무료)"를 꼬옥 신청해주세요. (서비스 신청은 T로밍 고객센터(1599-2011) 혹은 T월드 (www.tworld.co.kr)에서 가능합니다.) 세엣, 출국 중 현지 기준 9시 ~ 18시 사이에 T로밍 안내원이 전화를 드리면, 현재 계신 곳의 위치와 시간을 말씀해 주세요. 그럼 미션 모두 끝~ 참여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던킨 도너츠 기프티콘 추첨을..
퀘벡시티에서 몽모란시 폭포로 가는 정류장은 성벽 바깥쪽 Palace Royal 호텔 앞에 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이려는 계산이었지만, 몇일만에 시차 적응이 되지는 않은 관계로 10시 남짓해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버스 자체가 그리 자주 다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놓치면 한참동안 헤메게 될 가능성이 다분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그래서 부랴부랴~ 움직였다. 추운 지방이라서 그럴까. 정류장이 이렇게 건물 안에 마련되어 있었다. 물론 안이라고 별다르게 난방이 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만족. 그러고보니, 캐나다의 정류장은 주변이 유리로 막힌 곳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역시 추위와 바람 때문이겠지. 몽모란시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