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오버가 되었건 어찌 되었건 올해 벌써 홍콩을 3번이나 방문하게 되었다. 갈때마다 환율 상승의 압박이 있어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어쨌든 올해의 마지막 홍콩여행이 될 여행을 떠났다. 아마도, 이제 당분간 홍콩을 또 갈일은 없을 것 같지만 ㅎㅎ... 이번에는 캐세이패시픽을 타고 떠났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패시픽 이렇게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도전을 해봤다. 이왕이면 원하는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48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 아시아마일즈에 로그인을 하고, 예약번호를 입력하게 되면 바로 이렇게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아시아마일즈는 캐세이패시픽의 마일리지프로그램으로 공짜로 가입할 수 있는데, 15,000마일에 베이징, 상하이, 오사카 등의 도시..
오늘 KTX2의 시승식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SBS, MBC, YTN 등 다양한 방송국에서 나오다보니, 이래저래 부딛힐 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SBS 뉴스에 나왔답니다. 원래는 스크린샷을 올리려고 했는데, 직접 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서 이렇게 링크로 남겨봅니다.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ws&query=%BF%EC%B8%AE+%B1%E2%BC%FA%B7%CE+%B8%B8%B5%E7+%BD%C5%C7%FC+%B0%ED%BC%D3%BF%AD%C2%F7+%27KTX-2%27 SBS뉴스를 보면 실버라이트를 설치하라고 하는데, 이거 설치 안하시고 오른쪽 아래의 팝업보기로 보시면 됩니다. 제가나오는 장면은 1분부..
서울역에서 창원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10시 열차. 서울에서 밀양을 거쳐 창원으로 가는데, 집에서부터 출발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거의 5시간 가까이 걸리는 대장정이다. 하지만, KTX-II를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오랜만에 또 타게되는 기차인지라 기쁜 마음으로 아침일찍부터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기념식 전용열차를 타는 안내판이 아주 크게 되어있어서 헤메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다. 서울역에 도착한 시간은 출발 약 15분 전.. 그래도 느긋하게 열차를 타고 갈 수 있었다. 이번에 타고가는 열차는 이번 행사를 위한 전세열차였다. 내가 살면서 KTX를 전세열차로 타게될줄은 몰랐지만, 어쨌든 전세열차를 타고 밀양까지 달리게 되었다. 전세열차다보니 매거진이 아닌 행사와 관련된 안내책자가 ..
" 아줌마, 떡볶이 천원어치만 주세요~" 라는 말이 별로 이상하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물가는 계속 상승해왔고, 떡볶이 1인분 가격도 조금씩 올랐다. 1인분에 천원이었던 것이, 천오백원이 되고, 이천원이 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여전히 떡볶이 1인분에 천오백원인 곳도 많이 있다. 이런 가격은 긴 시간동안 조금씩 오른 가격이기에 크게 거부감은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요 몇일간 길거리 음식의 가격은 정말 많이 올랐다. 2500원은 물론 삼천원 하는 곳들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물론 식자재와 부수비용이 크게 올라가버렸으니 가격상승은 이해가 가지만, 몇달만에 갑자기 상승한 가격들은 당황스럽기 그지 없다. 종로에 가면 값싸고 맛있게 때우기 위해서 먹는것이 소위 말하는 김..
인천 -> 홍콩의 기내식입니다. 지난번에 호주를 다녀오면서 캐세이패시픽의 기내식을 포스팅 한 이후에 두번째 기내식이네요. 아침에 떠나는 비행기라 그런지, 기내식도 아침이 나왔습니다. 토스트와 오믈렛..그리고 소세지가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소세지 먹기는 좀 부담스럽고.. 소세지만 빼고 다 먹었네요 ㅎㅎ. 홍콩->인천의 기내식입니다. 저 소스에 파뭍혀 있는 것은 생선이라지요.. ^^;
이번에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하면서, 신규탑승동에 있는 캐세이패시픽 라운지를 이용할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는 Priority Pass로도 갈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 궁금했던 라운지를 가볼 수 있었던 기회였달까요^^.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 입구입니다. 역시 윗층에 있는데, 조금 해깔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잘 찾아봐야 한답니다 ^^.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로 들어서면서. 이 라운지는 퍼스트 클래스와 비지니스 클래스의 라운지를 겸하고 있네요. 인천공항은 캐세이패시픽이 가장 많이 취항하는 공항이기도 하고, 2008년에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했기 때문에 라운지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아시아마일즈의 등급이 올라서 이 라운지를 계속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캐세이패시픽..